[증권오늘] 한국투자증권, 테슬라·S&P500 기초자산 월지급식 ELS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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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오늘] 한국투자증권, 테슬라·S&P500 기초자산 월지급식 ELS 공모
  • 곽수연 기자
  • 승인 2021.08.05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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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Prime Club 서비스 가입자수 28만명 돌파
유안타증권, 해외주식 ELS 등 파생결합증권 3종 공모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곽수연 기자]

한국투자증권 제공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12일까지 테슬라(TSLA UW), S&P5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월지급식 TRUE ELS 14273회’를 총 8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 제공

한국투자증권, 테슬라·S&P500 기초자산 월지급식 ELS 공모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12일까지 테슬라(TSLA UW), S&P5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월지급식 TRUE ELS 14273회’를 총 80억 원 한도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상품은 3년 만기 스텝다운 구조로 상환되기 전까지 별도의 지급 조건 없이 매월 0.75%씩(연 9.00%) 수익을 지급 하는 것이 특징이다. 만기까지 매 6개월마다 총 6번의 상환 기회를 제공하며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 기준가의 85%(6개월, 12개월, 18개월), 80%(24개월, 30개월), 70%(36개월) 이상일 경우 투자 원금을 돌려받고 상환된다. 

만기까지 상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투자기간 중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 기준가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원금을 돌려받는다. 

다만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 기준가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의 70% 미만이라면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조건 불충족 시 발생 가능한 원금손실률은 -30% ~ -100%다.

일반 개인투자자의 상품 청약 기간은 8월 5일부터 6일 까지다. 투자자 숙려제도 시행에 따라 이후 오는 10일까지 숙려기간을 갖고, 11일부터 12일 오전 10시까지 청약 여부를 최종 결정해야 한다. 

청약 확정은 영업점 방문 또는 고객센터, 홈페이지와 '한국투자' 앱 등을 통해 가능하다. 

 

KB증권 로고
ⓒKB증권

KB證, Prime Club 서비스 가입자수 28만명 돌파

KB증권은 업계 최초 구독경제 모델 도입으로 소액의 구독료(1만원)만으로도 프리미엄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Prime Club 서비스(이하, 프라임 클럽 서비스)’의 가입자수가 28만명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프라임 클럽 서비스’는 자산관리 서비스의 사각지대로 인식됐던 소액투자자 및 온라인 고객들에게 MTS ‘M-able’을 통해 필요한 투자정보를 적시에 제공하고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경우 유선 및 MTS ‘M-able’, HTS ’H-able’ , 홈페이지를 통해 프라임PB의 컨설팅까지 제공한다.

KB증권에 따르면, 특히 이 서비스는 유료정보 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가입자수가 증가하고 있어, 증권업계의 새로운 비즈니스로 주목받고 있다.

KB증권은 ‘프라임 클럽 서비스’의 인기요인으로 △자산의 많고 적음을 따지지 않고 가입만 되어 있다면 구독료 외 별도 수수료 없이 프리미엄 자산관리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전담 PB제도’ △ 담당조직인 프라임센터의 수평적 조직 문화로 ‘신속한 의사 결정 및 효율적 업무 수행을 통한 고객 불편 사항 개선’ 등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차별화된 전담 PB제도’의 경우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라임 PB들은 상담 후 고객들의 별점 평가를 통한 만족도 기반의 평가를 받아 철저한 고객 중심의 자산관리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알려졌다. 

또한 고객들은 다양한 채널을 통한 실시간 1:1 상담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에게 맞는 PB를 ‘나만의 전문 상담가’로 지정해 지속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도 있다. KB증권은 현재 프리미엄 자산관리 컨설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유선, 모바일, PC뿐만 아니라 카카오톡을 통해서도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채널을 확장 할 계획이다.

‘프라임 클럽 서비스’를 담당하는 프라임센터(센터장 김유진)를 지원하는 M-able Land Tribe의 Agile(애자일) 조직 체계도 신속한 고객 불편사항 개선으로 만족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 Agile(애자일)조직체계는 수평적 조직 문화와 함께 마케팅, 업무기획, IT개발 등 기능별 인력을 통합 구성해 e-biz기획에서 IT개발까지 신속한 업무 추진이 가능해 ‘프라임 클럽 서비스’를 신속히 지원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프라임 클럽 서비스’는 가입 고객들에게 프라임 클럽 전용 투자 정보를 적시에 제공 중이다. 주식투자자의 경우 장 개시부터 종료시까지 프라임 증권 방송을 통해, 모닝투자전략, 장중 시황 방송 등 발 빠른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최근에는 1일 1종목 ‘오늘의 추천주’를 확인할 수 있어 고객들의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또한 주식초보자들을 위한 ‘주린이 백과사전’을 통해 고객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도 제공 중이다. 

KB증권이 코로나19 본격 확산 이전부터 비대면 고객 전담 조직인 프라임센터를 오픈하고 프라임 클럽 서비스를 내놓으며 언택트 마케팅을 선도했던 것처럼 혁신적인 서비스를 위한 KB증권의 노력은 ‘현재 진행형’이다. 

한편, KB증권은 신규 MTS인 ‘M-able 미니’도 출시 예정이다. 

‘M-able 미니’는 라이브커머스와 주식거래를 접목해 증권 방송을 시청하면서 화면을 벗어나지 않고 바로 주식을 주문할 수 있는 모바일 주식거래 플랫폼으로 고객들은 편리하게 주식을 거래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러한 노력들은 KB증권이 새로운 금융 패러다임을 개척하고 있다는 평가로 이어지고 있다. 우리나라가 미국이나 유럽처럼 선진국으로 진입하면서, 국민들의 자산관리가 부동산에서 금융으로 급격히 변화할 수 밖에 없는 시점에 누구나 금융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장을 개척하고 있기 때문이다.

박정림 대표이사는 이날 “전통적으로 자산관리는 고액자산가들만 받을 수 있는 전유물로 여겨졌지만 KB증권은 전국민이 디지털 채널 및 프라임센터, 그리고 영업점의 PB들이 융합된 하이브리드 채널을 통해 자산관리를 받을 수 있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KB증권이 국민의 평생 투자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유안타증권 제공
유안타증권은 12일까지 조기 상환형 ELS 등 파생결합증권 3종을 총 90억 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유안타증권 제공

유안타증권, 해외주식 ELS 등 파생결합증권 3종 공모

유안타증권은 12일까지 조기 상환형 ELS 등 파생결합증권 3종을 총 90억 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ELS 제4805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4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HSCEI, S&P500, 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2%(4개월, 8개월), 90%(12개월), 85%(16개월, 20개월, 24개월), 80%(28개월, 32개월), 75%(36개월) 이상일 때 연 5.10%의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49%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15.30%(연 5.10%)의 세전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단, 조건 미충족시 최대 손실률 -100%)

ELS 제4806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KOSPI200 지수, 이마트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92%(6개월), 90%(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36개월) 이상일 때 연 7.10%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21.30%(연 7.10%)의 세전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단, 조건 미충족시 최대 손실률 -100%)

ELS 제4807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6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미국증시에 상장된 FACEBOOK, AMD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85%(6개월, 12개월), 80%(18개월, 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일 때 연 11.30%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33.90%(연 11.30%)의 세전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 (단, 조건 미충족시 최대 손실률 -100%)

유안타증권 전국 지점 및 홈페이지, HTS, MTS에서 ELS 제4805호는 최소 10만 원부터 10만 원 단위로 청약 가능하고, ELS 제4806호는 최소 100만 원부터 10만 원 단위로 청약 가능하다. ELS 제4807호는 온라인전용 상품으로 홈페이지, HTS, MTS에서 최소 100만 원부터 10만 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담당업무 : 경제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정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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