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현대엔지니어링, '2021 스마트건설기술 통합 공모전' 실시

현대엔지니어링은 '2021 HEC 스마트건설기술 통합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모 분야는 건설 자동화 로봇, AI, IoT, 3D 스캐닝, 모듈러, BIM 등 12가지 핵심 스마트건설기술 등으로, 응모는 자유 제안을 할 수 있는 '오픈 이노베이션' 부문과 특정 주제 솔루션을 제안하는 '프라블럼 솔빙' 부문 등 두 가지로 진행된다. 국내 스타트업, 대·중소기업, 국내외 대학(원) 연구팀, 연구기관 등이 공모할 수 있으며, 현대엔지니어링 공식 블로그에서 양식을 받아 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팀에게는 테스트 베드, 사업화 기회, 공동연구, 기술개발비, 공동 특허출원 등이 지원된다.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이번 통합 공모전을 통해 혁신적이고 잠재력이 뛰어난 스마트건설기술·솔루션을 발굴하고 공동개발을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가고자 한다"며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함께 고민하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경쟁력 향상과 동시에 산학계와의 동반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포니정재단, 제15회 포니정 혁신상 시상…이상엽 카이스트 교수

HDC현대산업개발은 HDC그룹 소속 공익법인 포니정재단이 18일 제15회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로 선정된 이상엽 카이스트 특훈교수에게 상패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 교수는 서울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에서 화학공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시스템 대사공학을 창시하고 원천기술을 개발하는 등 해당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자로 알려졌다는 게 포니정재단의 설명이다.

이번 시상식에서 이 교수는 "제자들, 연구원들과 함께 이제까지 수행한 연구를 더욱 발전시켜 인류의 건강과 지구환경 보호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싶다"며 "포니정 혁신상의 취지에 걸맞게 인류 발전을 위한 혁신적인 연구에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창기업, 오는 9월 '공주 유구 줌파크' 분양 예정

대창기업은 다음달 중 충남 공주 유구읍 석남리 일원에 '공주 유구 줌파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9층, 4개동, 전용면적 84㎡ 총 286가구 규모로 꾸며진다. 단지 인근에 일반 산업단지를 비롯해 다수의 업무시설이 있어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고, 도보 거리에 유구초, 유구중, 공주마이스터고 등이 위치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는 게 대창기업의 설명이다.

대창기업 측은 "지역 내 20년 만에 공급되는 250세대 이상 규모 있는 단지로 벌써부터 지역민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공주 내에서도 생활편의를 비롯해 교통, 교육여건 등이 좋은 입지에 산단 밀집 지역 내 핵심지에 위치해 직주근접형 배후주거지로 최적의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성공적인 분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