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오늘] DB손해보험, 카카오페이 제휴 암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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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오늘] DB손해보험, 카카오페이 제휴 암보험 출시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1.08.19 1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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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개최, 국내 예선전 시작
AXA손보, ‘건강검진 우대예약 서비스’ 전체 고객으로 확대
'선제적 자본 관리' 교보생명, 신종자본증권 발행 추진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DB손해보험 제공
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은 카카오페이 전용 암보험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DB손해보험 제공

DB손해보험, 카카오페이 제휴 암보험 출시

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은 카카오페이 전용 암보험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암보험 신상품은 카카오페이로만 가입 가능하며 가입이 편리하다는 장점과 함께 단순한 보장 내용도 돋보인다.

이번 암보험은 암 진단비와 수술비, 입원 일당 등 필수적인 암 보장 이외에 암으로 진단 확정된 경우 제휴 업체를 통해 가사 도우미를 지원해주는 서비스도 포함한다. 가사 도우미 지원 프로그램의 경우 암 환자가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집안 청소, 세탁 등의 서비스를 쉽고 편하게 신청하여 암 환자의 가족생활까지 돌볼 수 있는 서비스다.

또한, 이번 암보험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금융 플랫폼과의 첫 번째 제휴 상품이다. DB손해보험 최초로 장기보험 계약 체결 시스템에 오픈 API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금융 플랫폼과의 제휴 모델을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카카오페이 회원이라면 번거롭게 여러 정보를 자동으로 완성되는 기능을 추가해 가입 절차를 단축해 고객이 편하고 빠르게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날 “비대면 채널을 통한 보험가입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앞으로도 좋은 보험상품을 쉽고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 플랫폼과의 제휴를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삼성화재 제공
2020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국내선발전 전경ⓒ삼성화재 제공

2021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개최, 국내 예선전 시작

삼성화재(사장 최영무)는 '2021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가 국내 예선전을 시작으로 26번째 대회의 막을 올렸다고 19일 밝혔다.

모든 대국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방식은 국가별 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자를 선발한다. 국가별 예선에서는 일반조 15명, 여자조 2명, 시니어조 2명 등 총 19명을 뽑는다.

국내 예선전에 걸린 티켓은 총 9장으로 일반조 7장, 시니어조 1장, 여자조 1장이다. 시니어조는 1976년 8월 19일 이전 출생자가 대상이며, 시니어 및 여자 기사는 본인 희망에 따라 일반조 참가도 가능하다.

그 외 국가별 예선 선발인원은 중국 7명, 일본 2명, 대만 1명이다.

한편, 시드를 받은 13명은 32강 본선 무대에 직행한다. 전기 4강, 국가시드 8명, 와일드카드 1명이다.

한국 선수 중 국가시드를 받은 기사 4명은 신민준 9단, 박정환 9단, 변상일 9단, 김지석 9단이다. 랭킹은 삼성화재배 대국통지서가 발송된 7월 기준이다.

본선 대국은 10월 20일 시작된다. 32강전은 10월 20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단판 토너먼트를 통해 결승 진출자 2명을 가린다. 대망의 결승전은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총 3번의 대국을 통해 챔피언을 가릴 예정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날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온라인 대회 운영, 대국장 내 철저한 방역 대책을 통해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대회를 치를 수 있게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AXA손해보험 제공
AXA건강검진 우대예약 서비스ⓒAXA손해보험 제공

AXA손보, ‘건강검진 우대예약 서비스’ 전체 고객으로 확대

AXA손해보험(악사손보)은 에임메드와 협력해 운영 중인 ‘AXA건강지킴이’ 내 건강검진 우대예약 서비스를 전체 가입 고객으로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악사손보는 기존 2종 건강보험 가입자에게만 제공하던 ‘건강검진 우대예약’ 서비스를 전체 가입 고객 대상으로 확대했다. 건강검진 우대예약 서비스는 전국 90여 개 종합병원 및 검진센터 네트워크를 통해 검진 예약을 지원하고 있으며, 최대 40%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통상 일반검진보다 악사손보의 건강검진 우대예약 서비스를 이용하면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추가 검진을 받아볼 수 있다. 종합검진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웠던 취업준비생, 자영업자 등도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종합검진을 받을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악사손보의 건강검진 우대예약 서비스 예약 인원은 월 100명으로 한정 운영되며, 참여 방법은 악사손보 홈페이지에 접속해 ‘혜택더모아’ 페이지에서 간단한 고객 인증 절차만 거치면 된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이날 “AXA손해보험은 자동차보험, 운전자보험 외에도 AXA 건강지킴이 서비스를 포함한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지속해서 출시하고 있다"라며 “팬데믹 영향으로 건강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생활비받는건강보험’과 ‘초간편고지건강보험’ 등 기존 2종 건강보험 가입 고객뿐 아니라 더욱 더 많은 고객의 일상을 케어하기 위해 건강검진 우대예약 서비스 확장을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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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광화문 본사 사옥ⓒ교보생명 제공

'선제적 자본 관리' 교보생명, 신종자본증권 발행 추진

교보생명은 전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결의했다고 19일 밝혔다. 내달 중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할 예정이며, 발행 규모는 3천억 원에서 최대 5천억 원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은 오는 2023년 도입될 신지급여력제도 등 자본규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안정적인 자본 적정성 관리는 물론, 금융환경 변화 등 여러 가지 리스크 요인에 대비하고 조달한 자금을 활용해 본업 경쟁력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보생명은 생명보험사 중에서 처음으로 신종자본증권을 ESG 채권 형태로 발행한다. 교보생명은 환경이나 사회 분야에 조달한 자금을 집행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할 계획이다.

지난 상반기 정기평정을 통해 무디스는 교보생명의 보험금 지급능력평가 신용등급을 7년 연속 국내 금융사 중 최고등급인 A1으로 재확인했으며, 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피치 또한 9년 연속 A+ 등급을 유지했다. 이를 비롯해 국내 신용평가사 3곳도 교보생명의 보험금 지급능력에 대해 최고등급을 AAA를 부여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교보생명은 지난 2017년 해외 시장에서 5억 달러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성공리에 발행한 바 있다. 당시 튼튼한 재무구조와 우수한 해외신용등급으로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고, 수요도 높았다.

내년에는 2017년에 발행한 신종자본증권의 조기상환이 가능해, 해외에서 신종자본증권을 차환 발행하는 방안도 염두에 두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이날 "높은 대내외 신인도를 바탕으로 다양한 투자자들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통해 규제 도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은 물론, 자본 변동성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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