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오늘] 현대건설, AI 장비협착방지시스템 도입…우미건설, 2021 신입사원 공개채용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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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오늘] 현대건설, AI 장비협착방지시스템 도입…우미건설, 2021 신입사원 공개채용 실시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1.08.23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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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현대건설, 'AI 영상인지 장비협착방지시스템' 현장 적용

현대건설은 'AI 영상인식 장비협착방지시스템'을 전(全)현장에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AI 영상인식 장비협착방지시스템은 중장비 사각지대인 측후방 카메라 영상 분석을 통해 중장비에 사람이 접근할 때만 알람을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기존 장비협착방지시스템은 초음파 방식으로 운용돼 사람과 사물을 구분하지 못해 불필요한 알람이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이번 시스템은 인공지능으로 사람과 사물을 구분해 현장 애로사항을 줄일 수 있다는 게 현대건설의 설명이다. 또한 현대건설은 카메라 사각지대를 제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현대건설 측은 "현장 안전사고 발생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한 노력으로 ICT 안전기술에 대한 자체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기술보유업체 등과의 협업과 투자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대건설은 AI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현장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L이앤씨 'e편한세상', 레드닷 어워드 2관왕

DL이앤씨(구 대림산업)는 아파트 브랜드 'e편한세상'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고 23일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 e편한세상은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부문 브랜드 디자인&아이덴티티, 앱스 등 2개 분야에서 본상인 위너상을 받았다. e편한세상은 지난해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입체적 브랜드 경험을 고객들에게 제공했다는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e편한세상 스마트홈 앱은 UX·UI의 편의성과 디자인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게 DL이앤씨의 설명이다.

DL이앤씨 측은 "국제 무대에서 디자인 역량을 인정받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접하는 모든 영역에서 혁신적인 경험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주거브랜드로서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 울산 남구 B-07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HDC현대산업개발은 '울산 남구 B-07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시공권을 수의계약 방식으로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울산 남구 중심부인 B-07구역에 지하 3층~지상 43층, 10개동, 총 1391세대 규모 아파트와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공사비는 약 4081억 원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2023년 7월 착공·분양, 2026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HDC현대산업개발 측은 "울산 대공원 조망을 극대화한 100% 남향 배치, 조합 설계안 대비 대형 평형 증가, 단위세대 평면 개선, 세대당 주차공간 2대 확보·전체 확장형 주차장 계획 등을 선보일 것"이라며 "아이파크의 높은 브랜드 가치와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교통·인프라 등 프리미엄 요건을 갖추고 있는 좋은 입지에 울산의 명품 주거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SK에코플랜트, 2020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

SK에코플랜트(구 SK건설)는 '2020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3일 전했다.

이번 보고서는 사명 변경, 신사업 진출에 대한 스토리는 물론,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지속가능성회계기준위원회가 제시하는 공시기준을 적용한 ESG 경영 활동·성과 등이 포함된 게 특징이다. 보고서 디자인에도 삼림관리협의회 인증 용지, 콩기름 잉크, 에코 폰트를 사용해 친환경 의지를 담았다는 게 SK에코플랜트의 설명이다.

SK에코플랜트 측은 "모든 경영활동을 이해관계자들과 투명하게 소통하기 위해 ESG 경영활동과 성과를 담은 보고서를 발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미래를 위한 선한 영향력을 펼쳐 나가는 선물(GIFT, 'Good Impact For Tomorrow') 같은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우미건설, 2021년 신입사원 공개채용 진행

우미건설은 2021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채를 통해 우미건설은 개발사업, 경영지원, 건설기술 등 직군에서 4년제 졍규대학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오는 2022년 2월) 가운데 인재를 구한다. 서류 접수는 오는 9월 5일까지고, 이후 절차는 서류 전형, AI역량검사(온라인), 실무·임원 면접 순이다. 자세한 사항은 우미건설 채용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우미건설 측은 "유연한 조직운영과 디지털 시대로의 빠른 적응으로 다양한 사업영역으로 성장 중인 종합부동산회사"라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인재들을 모집한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隨緣無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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