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고연령자 위한 신용평가 모델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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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고연령자 위한 신용평가 모델 개발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1.08.2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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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기반 포용금융 인프라 구축 차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신한카드 본사 사옥 입구ⓒ신한카드 제공
신한카드 본사 사옥 입구ⓒ신한카드 제공

신한카드(대표 임영진)가 고연령자 맞춤형 특화 신용평가 모델을 개발, ESG 기반 포용 금융 인프라를 대폭 강화한다.

금융 취약계층인 고연령 고객층이 각종 신용평가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불이익이 크다는 점에 착안, 베이비 부머 세대를 대상으로 한 고연령자 신용평가 모형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이번 신용평가 모델 개발은 자사의 고연령자 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고연령 고객 고유의 특성 파악을 통한 정교한 신용평가 모형을 개발 완료해 고령화 사회 가속화에 따른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2025년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베이비부머 세대가 60대로 진입하면서 고연령층의 유입이 빠르게 확대될 것을 대비해 약 1년여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모델의 완성도를 높였다.

일반적인 신용평가 모델에선 소득, 금융활동 정보 위주로 판단해 경제활동이 부족한 고연령층에게 다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자사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존 신용평가 체계에서 불이익을 받는 금융 소외 계층인 고령층에 대한 포용 방안으로 특화 모형을 개발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날 “고령층의 금융 니즈를 충족하고 다양한 금융기회를 제공하는 포용금융 차원에서 이번 베이버부머 특화 신용평가 모델을 개발했다”라며, “신한금융그룹 차원에서 추진하는 인구 구조 변화 대응전략에 발맞춰 향후 세대별 맞춤형 신용평가 및 리스크관리 모델 개발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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