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2022년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채는 △건축 △플랜트 △인프라 △자산 △안전 △재경 △경영 △스마트기술센터 등 8개 분야에서 이뤄진다. 지원 요건은 정규 4년제 대학(이상) 유관 전공 졸업(예정)자로, 어학점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서류 접수는 오는 9월 13일까지 받으며, 서류전형-역량검사전형-면접전형 등 절차를 거쳐 선발된 인재는 오는 2022년 1월 현대엔지니어링에 최종 입사하게 된다. 

전체 전형은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전형에서는 직무적합성과 인재상부합도를 중점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또한 각 전형에서 이전 단계 점수를 고려하지 않는 '제로 베이스'를 적용해 공정한 채용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서류전형 이후에는 코로나19 사태를 감안해 전(全)전형을 최대한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현대엔지니어링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신규 인재 채용에 나서기로 결정했다"며 "지원자 선호도가 높은 하반기 공개 채용을 통해 급변하는 변화 속에서 자신의 역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채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현대엔지니어링 채용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