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글로벌유통, 추석 맞아 ‘공정무역 와인’ 선물세트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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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글로벌유통, 추석 맞아 ‘공정무역 와인’ 선물세트 선봬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1.09.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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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 에스엠글로벌유통
ⓒ 에스엠글로벌유통

SM그룹은 서비스부문 계열 SM글로벌유통이 추석을 앞두고 '공정무역와인'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SM글로벌유통과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의 공정무역 파트너사 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생산·수입·제조·유통 등 전(全)과정에서 국제공정무역기구가 정한 기준을 준수했으며, 외부 기관 모니터링으로 안전성과 투명성이 확보됐다는 게 SM글로벌유통의 설명이다.

또한 EU, WHO 등 국제기구가 금지한 살충·살균제를 쓰지 않아 소비자 건강과 환경을 보호하고, 아동노동 금지와 성평등 등 노동자 인권과 삶의 질을 보장하는 지속가능한 소비자 운동 성격의 제품이다.

공정무역와인은 '핀카 몬테플로레스 말벡', '핀카 몬테플로레스 까버네트 쇼비뇽',  '핀카 몬테플로레스 에스테이트 셀렉션 까버네트 쇼비뇽', '핀카 몬테플로레스 샤도네이' 등 아르헨티나산과 '주노 쇼비뇽 블랑', '주노 체닌 블랑', '주노 그라나쉬 로즈', '주노 쉬라즈', '주노 쉬라즈 에디션', '주노 피노티지', '샴 까바네트 쇼비뇽', '샴 체닌 블랑' 등 남아프리카공화국산 등 총 12종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세트 구성에 따라 1만~9만 원대로 책정됐으며, SM글로벌유통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SM글로벌유통은 이번 제품을 시작으로 취급 범위를 단계적으로 늘려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공정무역 제품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SM글로벌유통 측은 "국외에서 익숙한 공정무역 제품이 국내에서는 낯설지만, 뛰어난 상품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아 대중성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다양한 고객 니즈에 맞춰 상품 라인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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