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정진호 기자]

2022년 제8회 지방선거 경남지사 출마를 준비하는 이주영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9일 싱크탱크 조직인 ‘경남의힘 정책포럼’을 공식 출범했다.

이 전 장관 측은 이날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출범식을 갖고 ‘경남의힘 정책포럼’이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보편적 가치를 바탕으로 경남의 미래발전을 위한 정책연구와 교육, 출판, 강연 등의 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이 포럼에는 경남 지역 학계, 정·재계, 전문인, 언론계, 시민사회계 등 1500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참여 인사는 성낙인 전 서울대 총장, 이찬규 전 창원대 총장, 남영만 전 경남신문사 회장, 서영옥 전 경남여성경영인협회 회장, 손명준 청년건축사(청년대표) 등 17명이다. 또한 박희태 전 국회의장 등 경남 출신 전직 국회의원 15명과 이수성 전 국무총리가 고문을, 이진 전 경남대 교수 등 10여명이 자문위원을 맡았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서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배용 전 이화여대 총장 등의 출범 축하 영상이 상영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