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벤츠 코리아, ‘대구 이현 서비스센터’ 영남이공대 캠퍼스로 이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대구 이현 서비스센터를 영남이공대학교 캠퍼스로 이전, 대구 남구 서비스센터로 새롭게 개소해 산학협력 강화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중앙모터스가 운영하는 대구 남구 서비스센터는 영남이공대 산학협력관으로 이전, 벤츠 서비스센터 중 최초로 대학교 캠퍼스 내 자리잡게 됐다. 연면적 346㎡ 규모의 지상 1층 건물로 총 7개의 워크베이를 갖추고 있으며, 경정비 전담 서비스를 통해 신속한 정기점검과 일반 정비 서비스 등이 가능하다.

벤츠 코리아는 이번 산학협력을 통한 서비스센터 이전으로 전문 테크니션 육성과 고품질 서비스 제공 등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벤츠 테크니션들이 영남이공대 스마트 e-자동차과 학생들에게 전문 기술 교육을 제공하고, 우수 교육생들에게는 인턴쉽, 입사 기회 등이 부여된다.

조명아 벤츠 코리아 네트워크 개발·디지털하우스 부문 총괄 부사장은 "새롭게 이전한 대구 남구 서비스센터는 우수한 자동차 인재를 양성하는 등 지역 상생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생태계를 건강하게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MW코리아, 액세서리·타이어 할인 캠페인 진행

BMW 코리아는 오는 11월 6일까지 8주간 △오리지널 액세서리 △라이프스타일 제품 △오리지널 타이어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빌드 유어 드라이브 2021'(Build Your Drive 2021)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BMW·MINI와 함께 준비하는 즐거운 여행'을 콘셉트로, 해당 품목에 대한 20% 할인을 제공한다. 구매 합산 금액에 따라서는 다양한 사은품도 주어진다.

누적 200만 원 이상 구매한 BMW 고객과 100만 원 이상 구매한 MINI 고객에게는 우드 테이블과 랜턴, 접이식 체어로 구성된 캠핑 용품 3종 세트를 선물로 제공한다. 각각 100만 원(BMW)과 50만 원(MINI)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인디언 행거를 증정한다.

더불어 캠페인 기간 동안 BMW 루프박스를 구매한 고객 중 원하는 고객에 한해 루프박스를 소유 차량의 외장 색상과 동일한 컬러로 무상 도색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혜택 고객 중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샷을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총 3명에게 50만원 상당의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숙박권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오리지널 타이어와 장착 공임을 10% 할인 가격으로 제공하고, 2본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인디언 행거를, 4본 구매 고객에게는 접이식 웨건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MINI 유니언 잭 테일 라이트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MINI 트래블 백을 제공한다. 캠페인 기간 내 AS 전용 앱 'BMW∙MINI 플러스 앱'으로 예약·인보이스를 완료한 고객에게는 소정의 사은품도 지급된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전국 초등생 아이디어 경진대회 성료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4월부터 전국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아이디어 경진대회 '띵크 투모로드 온택트 콘테스트'(Think! TOMOROAD Ontact Contest)가 최종 결선을 끝으로 5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띵크 투모로드 온택트 콘테스트는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소프트웨어 코딩 수업을 제공하는 ‘투모로드 스쿨’ 교육사업의 일환이다. 교육 대상을 기존 자유학년제 중학생에서 초등학생까지 확대하고, 코딩 교육을 통해 미래환경과 사회적 변화에 대한 아이디어 경쟁을 펼치는 경연 방식으로 이뤄졌다.

지난 4월 시작한 콘테스트는 전국의 초등학교 4-6학년생과 교사로 구성된 83개팀이 참여했으며, 4주간 레고 에듀케이션 교구재와 함께 온라인 코딩 수업이 제공됐다. 이후 지난 6월 9일 예선을 거쳐, 9월 11일 상위 10개팀을 대상으로 한 결선이 치러졌다.

결선은 ‘전기차와 함께하는 2040 나의 하루’를 주제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상(토성초)과 최우수상(석관초)을 비롯해 우수상 3팀, 장려상 4팀에게는 △상장·메달 △미래도시 교구재 △레고 에듀케이션 교구재 등의 부상이 주어졌다.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사장은 "띵크 투모로드 온택트 콘테스트는 미래 주인공들과 미래 모빌리티가 가져올 사회적 변화와 환경문제에 대해 함께 생각하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폭넓은 지역, 다양한 연령층과 함께 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