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오늘] 롯데카드, 카카오엔터와 손잡는다…삼성카드, “코로나가 명절 소비 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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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오늘] 롯데카드, 카카오엔터와 손잡는다…삼성카드, “코로나가 명절 소비 바꿔”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1.09.13 14: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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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롯데카드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10일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왼쪽)과 박종철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스토리플랫폼 부문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종로구 롯데카드 본사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롯데카드 제공
롯데카드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10일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왼쪽)과 박종철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스토리플랫폼 부문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종로구 롯데카드 본사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롯데카드 제공

롯데카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손잡는다

롯데카드가 서울 종로구 롯데카드 본사에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에서 카카오페이지 콘텐츠 이용 시 혜택을 제공하는 PLCC 상품을 선보이기로 했으며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기로 했다. 카카오페이지를 비롯해 향후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제공하는 서비스와 연계해 지속적인 상호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로 했다.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제휴를 통해 차별화된 혜택과 경험을 제공하는 특화 카드를 선보이게 됐다”며 “각 사의 노하우를 결합해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협력 영역을 넓혀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철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스토리플랫폼 부문장은 “롯데카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스토리 사업을 비롯해 뮤직, 미디어 등 엔터테인먼트 사업 영역 전반을 아우르는 기획, 제작, 유통 역량을 갖추고 있기에 앞으로도 롯데카드와 협력할 수 있는 영역이 무궁무진할 것”고 밝혔다.

 

ⓒ삼성카드 로고
삼성카드가 리서치 분석을 한 결과, 선물 구매는 온라인, 명절 음식은 오프라인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13일 밝혔다ⓒ삼성카드 로고

코로나, 명절 소비 경향 바꿨다

삼성카드가 리서치 분석을 한 결과, 선물 구매는 온라인, 명절 음식은 오프라인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카드는 지난 8월, 자사의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해 성인 회원을 대상으로 리서치를 진행했다. 약 900여 명의 리서치 데이터를 통해 코로나 이전과 달라진 올해의 추석 소비 트렌드를 분석했다.

추석 예산 계획은 코로나 이전보다 줄어들 것으로 분석됐다. 응답자 93%가 추석 예산은 코로나 이전보다 비슷하거나 줄어들 것이라고 답했다. 이 중 감소할 것이라는 응답이 전체의 42%였다.

명절 선물 구매처로는 온라인의 선호도가 높았다. 추석 선물 구매처에 대한 응답(복수응답)에 따르면, 대형마트가 40%로 가장 높았으며, 그 뒤로 온라인 쇼핑몰(34%), 대형마트 온라인몰(22%), 전통시장(18%) 순으로 온라인 판매처의 선호도를 보였다.

한편 명절 음식 준비는 오프라인이 강세였다. 추석 음식 구매처 대한 응답(복수응답)은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이 각 61%와 46%로 가장 높았으나 온라인 쇼핑몰과 식품 전문 배송 온라인몰은 17%와 7%로 나타났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추석 관련 인식 변화와 관련 소비 트렌드 파악을 통해 고객별 달라진 상황에 맞는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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