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오늘] 현대ENG·GS, 부산 좌범2지구 수주…SK에코플랜트, 안전관리 앱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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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오늘] 현대ENG·GS, 부산 좌범2지구 수주…SK에코플랜트, 안전관리 앱 개발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1.09.13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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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현대엔지니어링·GS건설, 부산 좌범 통합2지구 수주

현대엔지니어링·GS건설 컨소시엄은 부산 좌천범일구역 통합2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 동구 좌천동 일원에 지하 6층~지상 57층, 공동주택 8개동 1937세대, 오피스텔 703실, 판매시설 등을 짓는 프로젝트다. 공사비는 약 7183억 원이다.

컨소시엄 측은 "양사의 사업경험과 시공 능력을 발휘해 부산 좌범 통합2지구를 부산역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하기 위한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SK에코플랜트, 현장용 안전관리 앱 '안심, 안전에 진심' 개발

SK에코플랜트(구 SK건설)는 현장용 안전관리 앱 '안심, 안전에 진심'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앱은 스마트폰을 통해 누구나 안전사항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특징이다. △나의현장 △근로자이력 △작업허가서 △안심톡 △위험성평가 △안전신문고 등 6가지 서비스 제공을 통해 현장 노동자와 안전관리자 모두 당일 작업 위험도, 팀원 현황, 안전수칙 등 주요 점검사항을 확인 가능하다. 또한 안심톡 기능을 활용해 현장 내 위험사항과 조치 내용을 주고받을 수 있고, 이를 안전점검일지로 변환·저장할 수 있어 서류 업무 경감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SK에코플랜트 측은 "안심 앱은 현장 규모와 관계없이 쉽게 적용 가능해 투자 여력이 부족한 중소 현장까지 도입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라, 자사주 매입·소각 계획 공개

한라는 300억 원 규모 자사주 매입·소각으로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는 내용의 정책을 13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한라는 자사주 106만1341주(50억 원)를 소각하고, 전환우선주 약 82만 주(250억 원)를 매입한 후 소각할 예정이다. 또한 매년 별도기준 당기순이익 중 최대 40%를 현금매당, 자사주 매입·소각에 활용한다는 방침도 밝혔다.

한라 측은 "시장의 신뢰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주주환원정책을 적극 실행할 것"이라며 "성장과 내실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隨緣無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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