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오늘] 현대차 캐스퍼, 사전계약 첫날 1만8940대 ‘신기록’…르노삼성, 추석 전 협력사 물품대금 조기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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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오늘] 현대차 캐스퍼, 사전계약 첫날 1만8940대 ‘신기록’…르노삼성, 추석 전 협력사 물품대금 조기 지급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1.09.15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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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현대차 캐스퍼가 지난 14일 진행된 얼리버드 예약(사전계약) 접수 첫 날에만 1만8940대의 계약고를 올렸다. ⓒ 현대자동차
현대차 캐스퍼가 지난 14일 진행된 얼리버드 예약 접수 첫 날에만 1만8940대의 계약고를 올렸다. ⓒ 현대자동차

현대차 캐스퍼, 얼리버드 예약 첫날 1만8940대 기록

현대자동차는 신규 엔트리 SUV '캐스퍼'가 지난 14일 얼리버드 예약(사전계약) 접수 첫 날에만 1만8940대의 계약고를 올렸다고 15일 밝혔다.

캐스퍼의 첫날 사전예약 대수는 현대차 내연기관 모델 중 최다 기록으로, 2019년 11월 출시한 6세대 그랜저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이 세웠던 1만7294대 대비 1646대 높은 수치다.

캐스퍼는 지난 14일부터 웹사이트 '캐스퍼 온라인'을 통해 100% 온라인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 공식 출시는 오는 29일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새로운 차급 캐스퍼가 얼리버드 예약 첫날부터 고객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경제성에 더해 디자인, 안전성, 공간성까지 갖춘 다재다능한 상품성 때문"이라며 "한국 자동차 브랜드 최초로 진행한 D2C(고객 직접 판매) 방식으로 구매 편의성을 제공한 것이 주효했다"고 전했다.

르노삼성, 추석 전 협력사 물품대금 조기 지급

르노삼성자동차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중소 부품협력사에 물품대금 약 120억 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르노삼성의 물품대금 조기 지급은 명절을 앞두고 자금 소요가 집중되는 중소 협력사들의 운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함이다. 조기 지급 대상은 78개 협력사이며, 지급일은 예정일보다 최대 8일 빠른 오는 17일이다.

르노삼성은 협력사들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명절 전 물품대급 조기 지급을 꾸준히 이행해오고 있다. 1월 설 명절 당시에도 72개사 협력사에 약 176억 원을, 지난해 추석 전에도 82개 협력사에 약 68억 원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황갑식 르노삼성 구매본부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어려운 시기임에도 회사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협력사들에 감사를 전한다"며 "르노삼성은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과 상생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GM 한국사업장, ‘글로벌 안전 주간’ 캠페인 시행

한국지엠과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이하 GMTCK) 등 GM 한국 사업장은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해 지난 13일부터 글로벌 본사의 '글로벌 안전 주간'(Global Safety Week) 캠페인에 동참, 일주일 간 전사 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GM 한국 사업장은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최고위 임원진이 참여하는 안전 점검 위원회 개최 △전사 안전 진단 △현장 안전 점검 활동 등 사업장 안전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활동들을 전개한다.

한국지엠과 GMTCK의 최고위 리더십들은 사업장 내 안전 실천을 위한 메시지를 보드에 적고, 부평에 위치한 디자인센터 내 현장 안전 점검으로 캠페인 시작을 알리며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 외에도 △임직원 스스로 안전을 실천하고 있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회사 포털에 공유하는 '안전 셀피 챌린지' △동료 직원의 안전 활동을 칭찬하는 '사업장 안전 영웅' △자전거 운전자들의 안전·사내 법규 준수를 독려하는 '자전거 운전자 안전 준수 캠페인' △모든 미팅 시작 전 안전을 주제로 이야기하는 '세이프티 토크' 권장 등의 활동을 벌인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우리의 목표는 모든 직원이 매일 안전하게 근무하고 귀가할 수 있는 안전한 사업장을 조성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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