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오늘] KT, 자회사 스튜디오지니에 1750억 유상증자…카카오, 롯데와 자회사간 물류-AI 업무협약
[IT오늘] KT, 자회사 스튜디오지니에 1750억 유상증자…카카오, 롯데와 자회사간 물류-AI 업무협약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1.09.17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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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그룹 콘텐츠 경쟁력 강화 위해 스튜디오지니에 1750억 유상증자 결정
KT, 그룹Transformation부문 신설…사업전략·투자·제휴협력 등 역할
SKT, ‘이프랜드’에서 추석맞이 메타버스 콘텐츠 제공…쉑쉑버거 쿠폰 등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롯데글로벌로지스와 물류 산업-AI 기술 협력 ‘맞손’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한설희 기자)

KT는 콘텐츠 계열사 KT 스튜디오지니 유상증자에 1750억 원 규모로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KT CI
KT는 콘텐츠 계열사 KT 스튜디오지니 유상증자에 1750억 원 규모로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KT CI

KT, 스튜디오지니에 1750억 원 유상증자…“콘텐츠 선순환 구조 강화”

KT는 콘텐츠 계열사 KT 스튜디오지니 유상증자에 1750억 원 규모로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KT 스튜디오지니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보통주 875만주를 발행한다. 주당 발행가는 2만 원이다. KT는 스튜디오지니의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출자로 인한 지분 변동은 없다. 

앞서 KT는 올해 1월 자본금 250억 원을 출자해 KT 스튜디오지니를 설립했다. 이번 증자 참여로 KT의 총 출자액은 2278억 원 규모로 확대됐다.

KT 스튜디오지니는 확보한 자금을 그룹 내 방송 채널을 육성과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활용할 계획이다. 연간 20여 개 오리지널 드라마를 제작하고, 오는 2025년까지 1000여 개 규모의 IP 라이브러리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KT는 올해 4분기 개봉할 오리지널 작품 ‘크라임 퍼즐(윤계상·고아성 주연)’을 시작으로 원천 IP들을 확보, 웰메이드 드라마를 통해 경쟁력 있는 콘텐츠 라인업을 갖춰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KT그룹은 최근 인수한 현대미디어와 기존 스카이라이프TV의 예능과 드라마 채널 라인업을 확보, KT 스튜디오지니의 오리지널 예능·드라마를 단독 편성할 예정이다. 

최근 설립한 OTT 전문기업 케이티시즌(KT seezn)도 KT 스튜디오지니의 자회사로 편입된다. KT 스튜디오지니는 이를 통해 △스토리위즈(지분 100%) △케이티시즌(100%) △현대미디어(100%) △지니뮤직(36%) △스카이라이프TV(22%) 등을 확보하게 됐다.

KT는 그룹 차원의 미래 성장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그룹Transformation부문’을 신설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은 새로 선임된 윤경림 그룹Transformation부문장(사장). ⓒKT
KT는 그룹 차원의 미래 성장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그룹Transformation부문’을 신설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은 새로 선임된 윤경림 그룹Transformation부문장(사장). ⓒKT

KT, CEO 직속 ‘그룹Transformation부문’ 신설

KT는 그룹 차원의 미래 성장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그룹Transformation부문’을 신설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룹Transformation부문은 CEO 직속 조직으로, △그룹 경영 및 사업전략 △국내외 전략투자 △외부 제휴·협력 등을 통합해 이끌 예정이다. 

그룹Transformation부문장(사장)으로는 윤경림 전 현대자동차 부사장이 선임됐다. 친정으로 복귀한 윤경림 사장은 KT에서 △미디어본부장 △미래융합사업추진실장 △글로벌사업부문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KT 관계자는 “윤경림 사장은 통신은 물론 모빌리티, 미디어 등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그룹사 성장을 견인할 전략을 수립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줄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KT는 해당 부문을 중심으로 각 그룹사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그룹 내 시너지 창출을 위한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KT는 △KT스튜디오지니 설립과 케이티시즌분사 등 미디어 콘텐츠 경쟁력 강화 △KTH와 엠하우스 합병 법인 ‘KT알파’ 출범 등을 진행해 왔다. 앞으로도 신사업 분야에서 이같은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해당 부문은 주요 그룹사의 IPO(기업공개) 추진과 투자 유치 등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전략 수립을 맡는다. 국내외 전략적 투자와 제휴를 추진해 KT그룹의 사업 완성도를 높여 나간다는 전략이다. KT는 지난해부터 △현대로보틱스 △현대HCN △웹케시그룹 △엡실론 등 1조 원이 넘는 투자와 지니뮤직의 ‘밀리의서재’ 인수 등 그룹 차원의 M&A도 진행해 왔다. 

SK텔레콤은 언택트 추석을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메타버스(Metaverse)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SKT
SK텔레콤은 언택트 추석을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메타버스(Metaverse)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SKT

SK텔레콤, 메타버스와 함께하는 즐거운 추석 연휴

SK텔레콤은 언택트 추석을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메타버스(Metaverse)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자사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에서 다양한 명절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프랜드 홍보대사인 ‘이프렌즈’는 다양한 주제로 각각 콘텐츠를 만들고, 이를 통해 다른 이용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한다. 이프렌즈는 △홈트 트레이닝 △이프랜드 노래방 △연애상담 △연기수업 △밸런스 게임 △메타버스 라디오 등 50여개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연휴 기간 이프랜드 모임을 주도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또한 △김미경 아바타 특강 △SBS Biz 시사/교양 프로그램 △빅퀘스천 등 인기 콘텐츠들을 연휴 기간 동안 이프랜드 내에서 상영하고, 아리랑 TV의 ‘심플리 K팝’, ‘애프터 스쿨 클럽’ 등 케이팝 관련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파인 캐주얼 레스토랑 ‘쉐이크쉑’과의 제휴를 통해 오는 22일까지 이프랜드 내에서 퀴즈를 맞추는 고객에게 쉑쉑버거 신제품 딜리버리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롯데글로벌로지스와 손잡고 물류 산업의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카카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롯데글로벌로지스와 손잡고 물류 산업의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카카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롯데글로벌로지스와 AI 물류 생태계 MOU 체결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롯데글로벌로지스와 손잡고 물류 산업의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롯데글로벌로지스와 AI 기반 물류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협력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협업을 통해 기존 물류 산업 서비스·솔루션 등을 연결하고, 쌓인 물류 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해 비즈니스 사업계획을 구상할 예정이다. 물류 서비스 이용자 누구나 편리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혁신적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물류 산업과 AI 기술의 융합/접목이 가능한 사항을 발굴하고, 관련 업무에 적극적으로 협조한다는 방침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시스템 개발 △협력사 간 신규 비즈니스 교류 △롯데글로벌로지스 고객사에 마케팅‧물류 솔루션과 카카오워크 서비스 제공 등을 담당한다.

양사는 특히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AI·빅데이터·클라우드 기술을 활용, DT 영역에서 시너지 창출을 위해 공동 연구·개발·운영에 나설 방침이다. 향후 △음성 인식 기술을 활용한 신속한 물류정보 시스템 구축 △물류 데이터 기반 최적화된 의사 결정과 서비스 제공 △AI 기반 콜센터 혁신 서비스 발굴 등에도 협업한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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