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오늘] 이재명, 대장동 화천대유 의혹에 사퇴 배수진 … 박용진 “사과할 의향 없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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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오늘] 이재명, 대장동 화천대유 의혹에 사퇴 배수진 … 박용진 “사과할 의향 없냐”
  • 윤진석 기자
  • 승인 2021.09.19 19: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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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李지사 겨냥 “스스로 국회에 특검 요구를 하라”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진석 기자]

19일 정치오늘은 ‘이재명, 후보·공직 사퇴 배수진’ 등이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화천대유 의혹 관련 사퇴 배수진을 쳤다.ⓒ연합뉴스
이재명 경기지사가 화천대유 의혹 관련 사퇴 배수진을 쳤다.ⓒ연합뉴스

이재명 경기지사가 대장동 화천대유 의혹 관련 ‘후보·공직’ 모두 사퇴 배수진을 쳤다.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 지사는 대장동 개발 사업을 둘러싼 화천대유(화천대유자산관리) 특혜 의혹과 관련해 “1원이라도 부당이익을 취했다면 후보에서 사퇴하고 공직에서도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광주MBC에서 주관한 광주·전남·전북 토론회에서 특혜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 지사는 페이스북에서 해당 의혹에 대해 반박하며 역으로 대장동 수사를 공개 의뢰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이재명 경기지사를 겨냥해 화천대유 의혹 관련 책임론을 제기했다.ⓒ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이재명 경기지사를 겨냥해 화천대유 의혹 관련 책임론을 제기했다.ⓒ연합뉴스

앞서 같은 당 대선 경선 후보인 박용진 의원은 이날 방송토론회에서 화천대유가 막대한 개발이익을 얻은 것에 대해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박 의원은 이 지사를 겨냥해 “(대장동 개발 사업으로) 화천대유는 대박이 나고 국민은 독박을 쓴 구조에 대해 당시 책임자였던 성남시장으로서 사과할 의향이 없냐”고 물었다.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이 대장동 화천대유 의혹 관련 이재명 경기지사 게이트라고 규정했다.ⓒ연합뉴스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이 대장동 화천대유 의혹 관련 이재명 경기지사 게이트라고 규정했다.ⓒ연합뉴스

국민의힘 홍준표 대선 경선 후보는 “누가 봐도 이재명 게이트”라고 맹폭했다. = 홍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비리개발의 주체가 (이 지사 시장일 당시) 성남시”였는데 “어떻게 몰랐을 리 있느냐. 자신이 있다면 스스로 국회에 특검 요구를 하라”고 말했다. 이어 “추석 민심만 넘기고 호남 경선만 넘기면 된다는 그 특유의 뻔뻔함으로 지금은 버틸 수 있을지 모르나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며 “민심은 천심”이라고 적었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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