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포레나’, 수원원천까지 14개 단지 연속 완판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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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포레나’, 수원원천까지 14개 단지 연속 완판 행진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1.09.2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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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브랜드' 차별화 전략 주효해"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포레나 수원원천 투시도 ⓒ 한화건설
포레나 수원원천 투시도 ⓒ 한화건설

한화건설은 주거 브랜드 '포레나'(FORENA)가 런칭 이후 연속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한화건설에 따르면 지난달 말 청약을 진행한 '포레나 수원원천'은 전(全)타입 당해 마감에 성공하며 사실상 완판을 이뤘다. 해당 단지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경쟁률 52.46 대 1을 기록했으며, 최고 경쟁률은 119.94 대 1(전용면적 84㎡)로 집계됐다.

이로써 포레나는 2019년 8월 첫 선을 보인 후부터 14개 단지 연속 매진에 성공하게 됐다. 통상적인 아파트 브랜드를 넘어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수요자·투자자들에게 접근하는 전략이 주효했기 때문이라는 게 한화건설의 설명이다.

실제로 한화건설은 포레나 런칭 당시 다른 아파트 브랜드 대부분이 시행 중인 심볼마크를 배제하고 워드마크 형태를 도입해 확장성을 더했다. 또한 외부 색채 디자인 '포레나 시그니처 스킨', 출입구 디자인 '포레나 페이스' 등 차별화된 디자인 콘셉트와 상품을 개발·발표하며 희소성을 높이는 데에 집중하기도 했다.

'꿈에그린'에서 포레나로의 브랜드 변경에 대한 문의와 신청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일례로 최근 '포레나 광교상현'(구 광교 상현 꿈에그린)이 한화건설의 승인을 얻어 브랜드 변경 공사를 완료한 바 있다. 한화건설은 추가 신청 단지들에 대해서도 심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화건설의 주거 브랜드 포레나는 스웨덴어로 '연결'을 의미한다. 사람과 공간의 연결을 통해 새로운 주거문화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는 게 한화건설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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