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오늘] 정헌율 익산시장, 벼 피해 확산방지 긴급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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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오늘] 정헌율 익산시장, 벼 피해 확산방지 긴급현장점검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1.09.27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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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협력 통한 행정총력 지시…신벼품종 다변화 사업 홍보 주문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정헌율 익산시장은 벼 병충해 발생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긴급 현장 행정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익산시
정헌율 익산시장은 벼 병충해 발생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긴급 현장 행정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익산시

정헌율 익산시장은 벼 병충해 발생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긴급 현장 행정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정 시장의 행보는 수확을 앞둔 벼 재배지역에서 최근 도열병 등 병해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병충해 확산 방지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지시에 나섰다는 게 정 시장 측의 설명이다.  
 
정 시장은 최근 병해 피해를 입은 오산면 재배 농가를 방문, 피해 상황을 살피고 농가를 위로하면서 벼 병해 방제를 당부했다. 현재 익산시를 비롯한 주요 지역은 벼 출수 이후 △병 발생 최적 조건 조성 △잦은 강우 △적기방제 애로 등으로 인해 목도열병 같은 병해충이 급속 확산되고 있다. 

정 시장은 “수확을 앞둔 상황에서 잦은 비와 야간 저온현상 등 기상이변으로 인해 병해충 확산으로 피해가 커지고 있다”며 “수확기를 앞둔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요구했다. 

정 시장은 또한 이번 병해충으로 익산 지역 벼 재배면적의 64%가 넘는 신동진벼 품종이 주로 피해를 입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품종 다양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는 품종 다양화를 위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신품종 조기확산·최고품질 벼 선정 시범 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농가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기후가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선진 농업기술 보급과 드론 방제 등 첨단장비를 이용한 효율적 작업을 위해선 행정과 농가가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농업분야 선진화, 경쟁력 제고를 위한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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