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개인용 전기차 전용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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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개인용 전기차 전용보험’ 출시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1.09.2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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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충전 중 사고로 인한 상해 및 차량 손해 기본 보장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삼성화재 제공
ⓒ삼성화재 제공

삼성화재는 '개인용 전기차 전용보험' 판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상품은 전기차에 특화된 다양한 보장들이 신설된 것이 특징이다.

배터리 충전 중 사고로 인해 다친 경우 자기신체사고 또는 자동차상해 담보로 보상받을 수 있다. 충전으로 인해 구동용 배터리에 손상이 발생한 경우라면 자기차량손해 담보에서 보상 가능하다.

신설된 전기차 견인거리확대특약은 고장 또는 방전 시 최대 100km까지 견인서비스를 제공한다. 연간 최대 6회까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먼 곳에서 사고가 났을 때를 대비해 차량운반비용과 탑승자복귀비용도 보장한다.

전기차 사고 시 배터리 계통 수리를 위해서는 통상 직영정비소 입고가 필요하지만 직영정비소가 특정 지역에만 위치해 추가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삼성화재는 원격지 사고 시 차량운반비용을 최대 50만 원까지 보장한다.

또한 사고지점에서 자택까지 이동을 위해 탑승자복귀비용 20만 원을 정액으로 지급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최근 전기차가 급속하게 보급됨에 따라 이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 상품을 꾸준히 개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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