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NH농협손해보험, UN 지속가능보험원칙 가입
NH농협손해보험이 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가 선포한 지속가능보험원칙에 가입했다고 1일 밝혔다.
지속가능보험원칙은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보험경영문화 확산을 위해 보험사의 경영전반에 지속가능성과 관련된 요소를 접목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농협손해보험은 지난달 30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제 3차 ESG 자문위원회를 열고 지속가능보험원칙에 가입한 사실을 알렸다. 또, △ESG 투자 방안 △ESG 상품전략 △친환경 경영문화 확산방안 △사회적 책임경영 등 ESG 경영전반에 대한 추진현황을 자문위원들과 함께 점검하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최창수 농협손보 대표는 “지속가능보험원칙 가입을 계기로 농협손해보험의 ESG경영을 확고하게 다져나가겠다”며, “ESG보험상품과 서비스 확대, 녹색금융 투자 강화, 국제협약 참여·교류확대 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푸르덴셜생명보험, ‘(무)함께크는 종신보험’ 출시
푸르덴셜생명보험이 장기간 유지할수록 더 큰 보장을 제공하는 ‘(무)함께크는 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보험 가입기간 5년이 경과한 이후 10년동안 매년 보험가입금액의 5%씩 체증된 금액을 보장한다. 보험료 납입 완료 후 납입기간이 경과한 시점부터는 장기유지보너스가 적립돼 시간이 지날수록 사망보험금과 해지환급금이 증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장기유지보너스적립금은 장기유지보너스 발생일부터 종신까지 2% 연복리로 적립돼 오래 유지할수록 높은 사망보험금 또는 해지환급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장기유지보너스 발생일로부터 1개월 경과 후에는 연 12회까지 인출할 수 있다.
이 상품은 보장 형태에 따라 표준형과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으로 구성된다. 해지환급금 일부지급형은 납입기간 중 해지 시 표준형 대비 해지환급금이 적은 대신, 표준형보다 보험료가 낮기 때문에 같은 보험료로 더 큰 보장을 받을 수 있다.
푸르덴셜생명보험 관계자는 “보험을 장기간 유지하는 고객들을 위해 보다 강화된 사망보장을 제공하기 위해 상품을 개발하게 됐다”며, “장기유지보너스적립금 인출은 물론 간병자금, 노후연금을 위한 특약을 수요에 맞게 설계할 수 있어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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