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다, 앱 다운 100만 돌파…누적 대출 승인 금액 400조 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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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다, 앱 다운 100만 돌파…누적 대출 승인 금액 400조 넘겨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1.10.07 1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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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핀다 제공
대출 비교 플랫폼 ‘핀다’ 앱 누적 다운로드 수가 100만 건을 돌파했다ⓒ핀다 제공

핀다는 대출 비교 플랫폼 ‘핀다’ 앱 누적 다운로드 수가 100만 건을 돌파했고, 누적 대출 승인 금액은 400조 원을 넘겼다고 7일 밝혔다.

핀다 앱 누적 다운로드 수는 지난 달을 기점으로 100만 건을 넘겼다. 올해 3월에 50만 다운로드 기점을 넘긴 후 두 배를 넘긴 것이다. 대출 중개기관의 핵심지표라 할 수 있는 누적 대출 승인 금액은 400조 원을 넘겼다. 지난 3월 처음으로 100조 원을 넘긴 이후 4배 이상 지표가 뛰었다.

핀다는 3040대 남성이 가장 많이 사용했다. 핀다 연령별 사용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3040대가 10명 중 6명 가까이 차지했다. 30대가 30%로 가장 많았고, 40대가 28%로 뒤를 이었다. 20대와 50대는 각각 16%로 같은 비중이었으며, 60대 이상이 7%로 집계됐다.

핀다 사용자의 행동패턴을 분석한 결과, 월요일이 다른 요일에 비해 약 22% 높은 이용률을 보였다. 주말동안 운영하지 않은 다른 금융사의 더 좋은 조건을 기다렸던 고객들이 월요일에 몰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단, 핀다는 주말에도 6곳 금융사에 대출신청과 입금을 받을 수 있다.

대출 상황을 관리해주는 ‘나의 대출관리’ 서비스의 누적 대출관리 금액은 40조 원을 넘겼다. 핀다는 맞춤 대출중개 서비스와 종합대출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는 "최근 많은 대출 규제로 인해 불안한 대중들에게 유리한 대출조건을 한 번에 비교해 찾아볼 수 있도록 많은 금융기관들과 다양한 대출상품을 제휴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대출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미 대출이 있는 2000만 명에 달하는 국민들이 더 나은 대출 조건으로 갈아탈 수 있도록 개인 맞춤 대출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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