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오늘] 한화손해보험, 디지털 취약계층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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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오늘] 한화손해보험, 디지털 취약계층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1.10.08 14: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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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모럴징후분석 시스템 'IFDS'로 보험사기 사전예방 나서
KB손해보험 다이렉트, 자전거 사고도 보장하는 ‘KB스마트운전자보험’ 개정 출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한화손해보험 제공
한화손해보험은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한화손해보험 제공

한화손해보험, 디지털 취약계층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한화손해보험은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보험서비스에 관심 있는 소비자라면 참가 가능하며 신청서와 함께 아이디어 제안서를 이달 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팬데믹 이후 보험 시장 변화의 속도가 빨라졌으나 고령자, 장애인, 도서지역 거주자 등과 같이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디지털 취약계층도 늘어났다. 한화손해보험은 이러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금융소비자로서 권리를 보호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기획했다. 또한 변화하는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소비자의 아이디어를 수집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공모전 참가희망자는 한화손해보험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와 제안서를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참가신청서는 한화손해보험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제안서는 자율양식이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혁신성, 실용성, 구체성을 중심으로 심사할 계획이다.

결과발표는 11월 말로 한화손해보험은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아이디어상 등 18명의 수상자를 선발, 총 6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향후 한화손해보험의 소비자 친화적 보험서비스 개발에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삼성화재 제공
삼성화재 사옥 전경ⓒ삼성화재 제공

삼성화재, 모럴징후분석 시스템 'IFDS'로 보험사기 사전예방 나서

삼성화재는 보험범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모럴징후분석 시스템, IFDS(Insurance Fraud Detection System)를 자체적으로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과거 보험사기에 비해 요즘은 사기 수법이 점점 복잡해지고 조직적으로 변모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기존 시스템으로는 갈수록 지능화 되는 보험범죄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판단, 올해 1월부터 보험조사 관련된 실무자로 조직을 구성해 9월에 신규 시스템을 개발하게 됐다.

새롭게 선보이는 시스템에서는 보험사기 징후를 보이는 청구 건을 사전에 탐지해 그 내용을 관련 직원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IFDS는 보험사기 혐의자에 대한 사기 조사 진행상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보험사기 혐의자에게는 접수번호가 부여되고, 전산 시스템에 등록된 사고번호에 의해 전체 진행 현황이 제공되는데 조회만으로 사고와 관련된 정보를 열람할 수 있다.

또한 보종별, 대상별로 구분해 보험사기에 관련된 분석정보를 제공하며 사고장소 또는 주소지 구분에 따라서, 사고건수, 적발건 등 보험사기 유의 조건 설정에 따라서 사고이력과 적발이력, 형확정이력 등의 정보가 상위 랭크 순으로 제공된다.

이렇게 시스템에 쌓인 모럴징후분석 정보는 빅데이터로 저장돼 보험사기 데이터 분석에 활용될 예정이다.

삼성화재는 앞으로도 시스템을 더욱 정교하게 발전시켜 보험범죄 예방에 앞장서겠다는 입장이다.

삼성화재 보험조사파트 관계자는 “모럴징후분석 시스템(IFDS)은 삼성화재가 보험사기와 관련해 쌓아온 노하우를 집적해 완성한 시스템이다”며, “특히 내년 AI 지능형 보험사기 감지 기능이 추가되면, 고도화되는 새로운 보험사기 유형에 누구 보다 앞서 대응할 수 있을 전망이다” 라고 밝혔다.

 

ⓒKB손해보험 제공
KB손해보험 다이렉트는 8일, 자전거 운전 중 사고를 보장하는 ‘자전거 전용 플랜’을 새롭게 탑재한 다이렉트 운전자보험 상품 ‘KB스마트운전자보험’을 개정 출시했다ⓒKB손해보험 제공

KB손해보험 다이렉트, 자전거 사고도 보장하는 ‘KB스마트운전자보험’ 개정 출시

KB손해보험 다이렉트는 8일, 자전거 운전 중 사고를 보장하는 ‘자전거 전용 플랜’을 새롭게 탑재한 다이렉트 운전자보험 상품 ‘KB스마트운전자보험’을 개정 출시했다.

KB손해보험 다이렉트는 이번 ‘KB스마트운전자보험’ 개정 출시를 통해 ‘운전자 플랜’, ‘운전자+자전거 동시가입 플랜’, ‘자전거 전용 플랜’ 등 3가지 형태의 플랜을 탑재해 가입절차를 단순화 하고 자전거 사고에 대한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자전거 전용 플랜’의 경우 자전거 사고로 인한 △벌금 비용 △변호사 선임 비용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 보장에 더해 자전거 사고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해 다양하게 보장한다.

또한 자전거 사고에 대한 보장뿐만 아니라 ‘자동차사고부상위로금’ 보장과 ‘자동차사고 보복운전피해보상’, ‘상해흉터복원수술비’ 보장 등을 추가해 보장의 범위를 확대했다. 특히 타인의 자동차를 빌려 운전하거나 공유차량을 운전할 경우에 단기로 가입이 가능한 ‘하루운전자플랜’에도 동일한 보장을 추가해 제공하기로 했다.

김성범 KB손해보험 다이렉트본부장 상무는 “최근 야외 레저활동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고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며, “KB손해보험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환경과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상품 개발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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