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험난했지만 결국 1위’ 젠지e스포츠 8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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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험난했지만 결국 1위’ 젠지e스포츠 8강행
  • 김병묵 기자
  • 승인 2021.10.19 09: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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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조서 초유의 4자 동률 재경기 끝에 1위…8강서 북미 C9 만나
8강서 T1·한화생명 내전 성사…담원기아는 매드 라이온즈와 일전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네이버 e스포츠 중계화면 캡처
리그오브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 본선인 그룹 스테이지 2라운드에서 젠지e스포츠가 재경기 끝에 조1위로 8강에 진출했다. 젠지는 북미의 클라우드 나인(C9)를 만나게 됐다. 반대편 블럭에선 T1과 한화생명 e스포츠의 한국팀 내전이 성사돼 내전의 승자는 담원 기아와 매드 라이온즈의 승자와 4강전을 치를 전망이다. ⓒ네이버 e스포츠 중계화면 캡처

리그오브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 본선인 그룹 스테이지 2라운드에서 젠지e스포츠가 재경기 끝에 조1위로 8강에 진출했다.

18일(한국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에서 치러진 이날 D조 경기에서 젠지는 첫경기 유럽의 매드 라이온즈를 잡아내면서 조 선두로 올라섰지만, 중국의 리닝 게이밍(LNG)과 북미의 팀 리퀴드(TL)에 잇따라 패하며 벼랑끝에 몰렸다. 그러나 매드 라이온즈가 마지막 경기서 LNG에 승리해 모든 팀이 3승3패 동률이 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곧이어 이어진 재경기에서 젠지는 다시 만난 TL을 꺾고 8강에 진출한 뒤, 순위전에서 매드 라이온즈도 격파하며 천신만고 끝에 조1위를 거머쥐었다. 

이날 젠지는 총체적으로 답답한 경기력 속에서 고전했지만, 미드라이너 '비디디' 곽보성이 고비마다 괴력을 발휘하며 결국 다음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유럽 대표 중 유일한 생존자인 매드 라이온즈는 조2위로 진출했으며, TL과 LNG는 3승 3패를 기록하고도 고배를 마셨다.

한편, 뒤이어 이어진 조 추첨식에서 젠지는 북미의 클라우드 나인(C9)를 만나게 됐다. 승리 시 중국의 로열 네버 기브 업(RNG)과 에드워드 게이밍(EDG)의 승자와 붙게 된다.

반대편 블럭에선 T1과 한화생명 e스포츠의 한국팀 내전이 성사됐다. 내전의 승자는 담원 기아와 매드 라이온즈의 승자와 4강전을 치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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