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이랜드 스파오, 푸퍼 패딩 매출 호조

이랜드가 운영하는 SPA 브랜드 스파오의 대표 겨울 상품 ‘허니푸퍼’ 패딩이 매출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스파오는 허니푸퍼 패딩이 지난 주말(16~17일) 이틀간 7000장 이상 판매되며 전주대비 300% 성장했다고 19일 밝혔다. 현재까지 누적 3만 장을 판매했으며 올해 50만 장 판매를 목표로 잡고 있다.

소재와 디자인 측면에서 지난해보다 개선된 스파오의 허니푸퍼는 고가 아웃도어 브랜드에서 쓰는 소재를 사용해 볼륨과 보온력은 높이고 가격과 무게는 줄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동물 털을 대신하는 윤리적인 패딩 충전재 ‘3-MIX SOFT’와 환경친화적 소재 덕파이버를 사용했다.

지난 7월에는 몬스타엑스 멤버 주헌을 모델로 푸퍼 패딩 화보를 선보이고 판매 프로모션을 시작해 가장 빠르게 겨울 아우터 시장 공략을 시작했다. 지난 8월에는 1000명 규모의 푸퍼 패딩 체험단을 모집해 고객들이 직접 상품을 경험해 보고 후기를 공유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도 했다.

쌍방울, K-내복 히트업 라인업 강화 

쌍방울이 발열내의 히트업(HEAT-UP)을 중심으로 MZ세대들에게 한층 더 다가갈 계획이다.

쌍방울은 최근 일주일(11일~17일)간 추동내의 검색량, 판매량 등을 분석한 결과 전주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해에 비해 2주 가량 빨라졌다는 설명이다.

쌍방울의 주력 브랜드인 트라이는 지난 2009년 히트업을 출시했다. 올해는 히트업을 포함해 처음 선보이는 무봉제 컷팅 기법을 활용한 심프리(SEAMFREE) 추동 내의로 젊은 세대를 공략할 예정이다. 심프리 추동내의는 라인이 드러나지 않아 편안한 착용감이 특징이다. 또한 양면 피치 기모를 사용해 뛰어난 보온효과가 특징이다. 제품은 남성 내의 2종, 여성 내의 3종 등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한섬 여성복 브랜드 ‘래트’ 뮤즈로 신민아 발탁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인 한섬이 전개하는 여성복 브랜드 ‘래트(LÄTT)’가 19일 배우 신민아를 뮤즈로 발탁했다.

래트는 부드럽고 밝은 애티튜드를 가지고 위트와 여유를 즐기는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여성을 위한 브랜드로, 이러한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잘 표현하기 위해 사랑스러움의 대명사인 배우 신민아를 뮤즈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신민아는 래트만의 프린트 패턴이 담긴 자카드 소재의 볼레로형 니트와 두 개의 스커트를 레이드한 느낌의 우아한 실루엣의 스커트를 소화했다. 이 의상은 신민아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의상으로 니트는 소매 부분의 스냅을 오픈해 케이프나 머플러처럼 활용할 수 있으며, 스커트는 움직임에 따라 사이사이 아트웍 프린트가 보인다.

래트는 “Delightful LÄTT with MINA” 라는 테마로 ‘L, A, T, T’ 브랜드의 각 이니셜에서 비롯된 뮤즈 신민아의 즐거운 상상을 통해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전하는 광고 캠페인 촬영을 마쳤다. 해당 캠페인은 순차적으로 한섬과 래트 공식 채널, 온라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정관장 동인비, 클렌징 라인 4종 선봬

정관장의 프리미엄 홍삼 화장품 브랜드 동인비가 새로운 클렌징 라인을 19일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클렌징 라인은 천연 사포닌 세정 성분으로 부드럽지만 강력한 딥 클렌징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동인비의 독자성분인 ‘진세노클리어쉴드™’는 미세먼지와 각종 유해환경에 예민해진 피부를 관리해주고, 피부 영양과 유수분 밸런스에 도움을 주는 ‘홍삼초’ 성분으로 피부를 가꾸는 데 도움을 준다.

동인비 클렌징 라인은 ‘모이스처 클렌징 오일’, ‘마이크로 클렌징 폼’, ‘브라이트닝 리퀴드 클렌저’, ‘소프트 필링 젤’ 총 4종으로 구성돼 있다. 재생 플라스틱을 활용한 용기와 재활용에 우수한 펌프 와 튜브를 적용하고, FSC 인증을 받은 친환경 패키지를 강화한 점도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