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현대미술관, 필립 할스만 ‘점핑 어게인’ 전시회 개최
스크롤 이동 상태바
K현대미술관, 필립 할스만 ‘점핑 어게인’ 전시회 개최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1.10.27 16: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Photo©Philippe Halsman
Photo©Philippe Halsman

K현대미술관이 포토 저널리스트 필립 할스만의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13년 '점핑 위드 러브' 이후 8년만에 한국에서 처음으로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유명인의 점프 사진, 인물사진 뿐만 아니라 전시회에서도 공개된 적 없던 필름시트 이미지, 다양한 사람들의 점프 사진으로 구성된다.

필립 할스만은 최고의 촬영 기술을 갖춘 거장이자 기술적 완성도를 바탕으로 자신의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한 대가다. 필립 할스만은 점프를 하게 되면 표정과 얼굴 등을 제어할 수 없게 된다는 점을 포착해 이 순간 진정한 자아가 나타난다고 생각했다. 필립 할스만은 그 순간을 카메라에 담았다. 필립 할스만은 마릴린 먼로, 오드리 햅번, 마르크 샤갈, 리차드 닉슨 대통령 등 당대의 유명 인사들의 점프 사진을 찍었다. 필립 할스만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도전정신을 인물 사진, 초현실주의 사진 등 151점의 사진을 통해 느껴볼 수 있다.

전시회는 12월 4일 부터 내년 4월 3일까지 진행된다. 관람시간은 매주 휴관인 월요일을 제외한 나머지 요일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6시에 입장이 마감된다. 전시회는 K현대미술관에서 접할 수 있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확실하고 공정하게!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