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오늘] 현대ENG, 협력사 합동 기부활동 진행…한양, 노량진 청년주택 신축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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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오늘] 현대ENG, 협력사 합동 기부활동 진행…한양, 노량진 청년주택 신축공사 수주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1.10.20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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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삼성물산, 삼성 준법위로부터 산재 방지 노력 요청받아

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최근 산업안전보건 관련 규제 강화 흐름에 맞춰 삼성물산에 산업재해 방지 노력을 지속할 것을 주문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 준법위는 지난 19일 삼성물산이 시행 중인 산재 방지 대책에 대해 보고받고 이와 같이 당부했다. 준법위는 삼성물산이 현재 현장에서 노동자 작업 중지권을 활성화하고 있는 것에 주목하면서도, 점차 강화되는 관련 법 규제와 대외 요구사항에 부합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현대건설, 층간소음차단 1등급 성능 기술 확보

현대건설은 층간소음차단 1등급 성능 기술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술은 현대건설이 지난 5월 공개한 '‘H 사일런트 홈 시스템' 바닥구조를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기존 바닥구조시스템에 특수소재를 추가 적용해 세대 간 분쟁의 원인이 되는 중량충격음을 효과적으로 저감하는 데에 집중했다. 또한 현대건설은 국가공인시험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 이 기술에 대한 테스트를 의뢰, 중량충격음 차단 1등급 성능을 공식 확인했다고 부연했다.

현대건설 측은 "재택근무, 원격교육 등으로 거주하는 시간이 늘면서 아파트 층간소음 저감에 대한 요구가 확대되고 있다"며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뛸 수 있는 아파트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아파트 입주자들의 층간소음 만족도 향상을 위한 연구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GS건설, '동해자이' 1순위 청약 마감

GS건설은 '동해자이'가 전(全)주택형 1순위 청약 마감을 이뤘다고 20일 전했다.

이날 GS건설이 공개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해당 단지는 지난 19일 실시한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487가구 모집에 3019명이 몰려 평균 6.2 대 1의 경쟁률로 마감을 이뤘다. 최고 경쟁률은 11.5 대 1을 기록한 전용면적 161㎡에서 나왔다. 자이 브랜드 파워, 단지 설계 상품성 등이 시너지를 낸 결과로 보인다는 게 GS건설의 설명이다. 이후 분양일정은 오는 26일 당첨자 발표, 다음달 8~12일 정당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GS건설 측은 "앞서 영동권에 선보인 다른 자이 아파트처럼 청약한 고객들에게 프리미엄과 프라이드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해자이 입주는 오는 2024년 7월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협력사 합동 가을맞이 비대면 물품기증 캠페인 진행

현대엔지니어링은 협력업체와 합동으로 '가을맞이 비대면 물품기증 캠페인'을 실시하고 장애인 직업재활기관에 기증 물품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현대엔지니어링과 협력사 간 긴밀한 소통을 지속함과 동시에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책임을 함께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7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실시된 이 캠페인에는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800여 명과 협력사 120여 곳이 참여해 총 1만100여 점의 물품을 굿윌스토어 밀알일산점에 전달했다. 굿윌스토어는 장애인 노동자가 기증품 수거, 분류, 가공, 포장 등 업무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협력사와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비대면 물품기증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일자리 창출,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호 등 실질적인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들을 마련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흥건설그룹, 코로나19 극복 릴레이 헌혈 캠페인 펼쳐

중흥건설그룹은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릴레이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중흥건설, 남도일보, 나주 골드레이크CC, 골드스파&리조트 등 중흥건설그룹 계열 업체와 전국 40여 개 사업장 소속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중흥건설그룹은 대한적십자와 업무협약을 맺고 이 같은 헌혈 캠페인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계룡건설산업, 2021년 신입·경력사원 공개채용 실시

계룡건설산업이 2021년 신입·경력사원을 모집한다

20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계룡건설은 이번 공채를 통해 △건축 △토목 △설비 △전기 △조경 △관리(재무·개발·홍보·경영) 등 부문에서 신입을, △건축(시공) △토목(시공, SOC, 부대토목) △설비(설비·기계시공) △개발(개발사업, 신사업, 도시정비, 분양관리, 상품기획) 등 부문에서 경력 인재를 각각 구한다.

전형절차는 서류, AI면접(신입), 실무진 면접, 경영진 면접, 합격자 발표 순으로 이뤄진다. 입사 희망자는 계룡건설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6일까지 지원하면 된다.

한양, 노량진 역세권 청년주택 신축공사 수주

한양은 630억 원 규모 노량진 역세권 청년주택 신축공사 시공권을 따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지하철 1·9호선 노량진역 인근에 위치한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소재 KT노량진지사를 재건축해 지하 8층~지상 27층, 총 496세대 규모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공사기간은 약 38개월로, 한양은 오는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양 측은 "지난 7월 수자인 브랜드를 리뉴얼해 브랜드 육성 체계를 확립하는 동시에 지속적으로 상품 경쟁력을 높이는 등 주택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강화된 주택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소규모 도시정비사업, 제안·공모사업 등 수주채널 다각화를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따.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隨緣無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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