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오늘] 현대차, 글로벌 브랜드 가치 30위권 유지…쌍용차, 우선협상대상자 ‘에디슨모터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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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오늘] 현대차, 글로벌 브랜드 가치 30위권 유지…쌍용차, 우선협상대상자 ‘에디슨모터스’ 선정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1.10.21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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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현대자동차는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21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브랜드 가치 순위 35위를 달성했다. ⓒ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2021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브랜드 가치 순위 35위를 달성했다. ⓒ 현대자동차

현대차, 글로벌 브랜드 가치 30위권 유지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업체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발표한 '2021 글로벌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s 2021)에서 전년 대비 종합 순위가 1단계 상승한 35위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브랜드 가치는 전년 143억 달러 대비 약 6% 증가한 152억 달러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지난 2005년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처음 이름을 올린 이후 거듭 성장을 이뤄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경기 둔화 속에서도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성공했다. 2015년부터는 7년 연속 종합 브랜드 순위 30위권을 유지하는 성과를 이뤘다.

현대차 관계자는 "자동차 산업 환경의 거대한 변화를 기회 삼아 새로운 모빌리티 리더가 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인류 행복에 공헌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쌍용차, M&A 우선협상대상자로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 선정

쌍용자동차는 지난 20일 매각주간사인 EY 한영회계법인와 함께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법원에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 9월 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었으나, 입찰제안서에 대한 법원 보완요구에 따라 지난 15일 관련 서류 재접수 후 법원과 협의된 선정 기준에 따라 우선협상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쌍용차와 매각주간사는 초기 인수자금 규모뿐만 아니라 인수 이후 회사를 안정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의지와 능력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했다는 입장이다.

쌍용차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위한 법원허가 절차를 거쳐 오는 10월 말까지 에디슨모터스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이어 11월 초 약 2주 간의 정밀실사를 진행하고, 인수 대금과 주요 계약조건에 대한 본 계약 협상이 진행된다.

쌍용차는 해당 투자계약 내용을 반영한 회생계획안 제출을 위해, 다음주 중 법원에 회생계획안 제출 기일 연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종전 기일은 11월 1일까지다.

넥센타이어, 오는 24일 인제 스피디움서 스피드레이싱 6R 개최

넥센타이어는 오는 24일 자사가 후원하는 '2021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6라운드가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된다고 21일 밝혔다.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은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레이싱 대회로, △스프린트 클래스 6개 △타임타겟 클래스 1개를 포함 총 7개 클래스로 진행되고 있다. 스프린트 클래스에는 넥센타이어 레이싱 전용 세미슬릭 타이어인 '엔페라 SUR4G'가 공식타이어로 사용된다.

140여 대의 차량이 출전하는 이번 6라운드 경기는 코로나19를 고려해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백신접종 완료자와 사전 PCR 검사를 통과한 최소한의 대회 관계자만 출입이 허용된다. 

지난 5월 개막전을 시작으로 진행돼 온 스피드레이싱의 마지막 7라운드는 11월 개최될 예정이다. 넥센타이어가 후원 중인 모터스포츠 대회 주요 영상은 넥센타이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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