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현대엔지니어링, 리모델링영업팀 신설

현대엔지니어링은 도시정비영업실 산하 리모델링TF를 격상해 리모델링영업팀을 신설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기존 리모델링영업팀 인력에 전문 인력을 추가 영입해 팀 규모를 대대적으로 확장하고, 리모델링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건히 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앞서 지난 3월 광명철산한신아파트 리모델링사업, 5월 가락쌍용1차아파트 리모델링사업, 6월 신성신안쌍용진흥아파트 리모델링사업 등 올해에만 총 6074억 원 규모 리모델링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리모델링영업팀 신설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리모델링사업 추가 수주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브랜드 프리미엄을 바탕으로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실적 사상 최대인 2조 원을 앞두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조합원이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주거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신공영, 오는 11월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 공급 예정

한신공영은 다음달 중 경북 포항 북구 펜타시티 A2·A4블록에 '포항 한신더휴 펜타시티'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27일 전했다.

이번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아파트 15개동, 전용면적 84~99㎡ 총 2192가구(A2블록 1597가구·A4블록 595가구) 규모로 꾸며진다.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 유치원 부지(예정)가 위치해 교육여건이 우수하고,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KTX포항역이 있어 교통성도 뛰어나다는 게 한신공영의 설명이다. 또한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키즈클럽 등 다양한 특화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한신공영 측은 "포항 남구의 규제 영향으로 북구 부동산 시장이 반사이익을 얻고 있는 가운데,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되는 해당 단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며 "공공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데다, 펜타시티의 높은 미래가치를 지닌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지역을 대표할 단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동부건설, '여주역 센트레빌 트리니체'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

동부건설은 '여주역 센트레빌 트리니체'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27일 밝혔다.

경기 여주 교동 일대에 들어서는 이번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6개동, 총 404가구 규모로 꾸며지며,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66~76㎡ 175가구다. 청약일정은 오는 다음달 5일 특별공급, 8일 1순위, 9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1월 15일이며 정당계약은 26~28일 이뤄진다. 당첨자는 일반분양 물량 중 40%는 가점, 60%는 추첨으로 선정한다.

여주역 센트레빌 트리니체 견본주택은 경기 여주 점봉동 일대에 마련됐으며, 당첨자에 한해 공개된다. 입주는 오는 2024년 2월 예정이다.

포스코O&M, 탄소중립 프로젝트 파트너십 협약 체결

포스코O&M은 엔투비,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탄소중립 프로젝트 파트너십 구축 협약'을 맺었다고 27일 전했다.

이번 협약은 포스코O&M이 실시하는 탄소저감 '함께Green그림' 프로젝트에 협력하는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사회적으로 영향력을 확대하고자 추진됐다. 포스코O&M은 재활용 가능한 물품을 기증하고 프로젝트를 총괄 운영할 예정이며, 엔투비는 온라인 플랫폼 기반으로 소상공인과 협력사 등을 대상으로 프로젝트 연계·확산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는 프로젝트 임팩트 확산을 위한 참여단체를 연계하고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O&M 측은 "앞으로 해결해야 할 탄소중립 실천에 포스코O&M과 그룹사, 환경 단체가 협업해 함께 실천에 앞장서고자 한다. 기업시민으로서 사회문제에 적극 동참해 함께하고 싶은 회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