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2021년 3분기 순익 1332억 원…전년比 2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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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2021년 3분기 순익 1332억 원…전년比 29.68%↑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1.10.2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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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GS건설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2조1716억9500만 원, 영업이익 1522억6500만 원을 올린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26%, 영업이익은 27.27% 각각 감소한 수준이다. 신규수주(누적)도 1.14% 줄었다. 반면,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9.68% 증가한 1332억9900만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이 감소한 건 지난해 완공한 바래인 LNG터미널 현장의 정산 문제에 따른 일회성 비용(약 1400억 원)을 반영했기 때문이라는 게 GS건설의 설명이다. 이를 감안하면 오히려 전년 동기보다 개선된 성적표라고 GS건설은 부연했다.

GS건설 측은 "3분기에는 일회성 요인으로 인한 영향이 있었지만 4분기 이후에는 건축·주택부문, 신사업 부문의 성장과 해외 수주의 호조로 반등해 견조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수익성에 기반한 선별 수주와 경쟁력 우위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그리고 적극적인 신사업 발굴로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 지속가능한 경영의 기반을 탄탄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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