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오늘] 아시아나, 미주 취항 30주년 이벤트…티웨이항공, 복지포인트 결제 서비스
스크롤 이동 상태바
[항공오늘] 아시아나, 미주 취항 30주년 이벤트…티웨이항공, 복지포인트 결제 서비스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1.11.04 17: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시아나, 미주 취항 30년 기념…비즈니스 항공권 추첨 등 이벤트 
제주항공, 기내식 카페 ‘여행맛’ 매장서 친환경 캐릭터 상품 판매 
티웨이항공, 복지포인트 항공권 결제 서비스…㈜현대이지웰과 협업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1월 15일 ‘미주 취항 30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1월 15일 ‘미주 취항 30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 “30년 전 LA행 첫 취항편 탑승객을 찾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1월 15일 ‘미주 취항 30주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의 첫 미주 항공편 LA행(OZ202편)은 지난 1991년 11월 15일 오전 10시 시작됐다. 해당 항공편은 아시아나항공의 첫 태평양 횡단 직항편으로, 글로벌 항공사로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는 게 아시아나항공의 설명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첫 취항 해당 항공편에 탑승한 승객들을 대상으로 ‘30년 전 LA취항편 탑승객을 찾습니다’ 이벤트를 진행한다. 당시 해당 항공편에 탑승한 승객들은 오는 12월 4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고객 감사패와 기념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추첨을 통해 미주 노선 비즈니스 클래스 왕복 항공권(3명)도 제공된다. 
 
아시아나항공은 또한 △미주노선 특가 이벤트 △기내 면세 할인(최대 $65) △유료 좌석 50% 할인 쿠폰 500매 △퀴즈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주발 한국행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국내선(김포~제주) 비즈니스 클래스 50% 할인권도 증정한다. 

이밖에도 △마일리지 업그레이드 50% 할인(11월15일 미주 노선 탑승객) △마일리지 페이백(이코노미 5000마일·비즈니스 7000마일) △인천공항 비즈니스 라운지 이용시 차감 마일리지 50% 페이백 △미주노선 편도 30회 이상 탑승 회원에게 내년 2월까지 미주노선 탑승 시 마일리지 2배 적립 이벤트 등을 실시한다. 

제주항공은 제주 연안에서 서식하는 국제보호종 ‘제주남방큰돌고래’를 소재로 만든 친환경 여행 캠페인 캐릭터 ‘제코(JECO)’ 굿즈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제주항공
제주항공은 제주 연안에서 서식하는 국제보호종 ‘제주남방큰돌고래’를 소재로 만든 친환경 여행 캠페인 캐릭터 ‘제코(JECO)’ 굿즈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제주항공

제주항공, 제주남방큰돌고래 캐릭터 상품 ‘제코’ 출시

제주항공은 제주 연안에서 서식하는 국제보호종 ‘제주남방큰돌고래’를 소재로 만든 친환경 여행 캠페인 캐릭터 ‘제코(JECO)’ 굿즈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제코는 제주항공이 올해 8월 제주지역 예비사회적기업 ㈜제주애퐁당과의 협업으로 제작한 캐릭터다. 제코라는 이름은 제주항공 공식 인스타그램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제코 기획상품은 △볼펜(3000원) △미니노트(2500원) △그립톡(8000원) 등 3종으로, 제주항공 기내식 카페 ‘여행맛’과 ‘제주애퐁당’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된다. 오는 2022년 1월부턴 기내 에어카페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제주항공은 기획상품 판매를 통해 제주환경 보호에 대한 여행객의 참여를 유도하고,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제주환경보호 활동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항공은 제주 여행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생분해 쓰레기 봉투를 지급하는 ‘그린 트래블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도에 서식하는 제주남방큰돌고래를 포함한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해 매달 제주해안정화활동을 전개 중이다. 

티웨이항공은 복지포인트로 항공권을 결제하는 서비스를 국내 항공사 최초로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은 복지포인트로 항공권을 결제하는 서비스를 국내 항공사 최초로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 업계 최초 복지포인트로 항공권 결제 서비스 시행

티웨이항공은 복지포인트로 항공권을 결제하는 서비스를 국내 항공사 최초로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선택적 복지제도 위탁 운영 기업 ㈜현대이지웰과의 협업으로 항공권 구매 시 복지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었다. 선택적 복지제도란 임직원들의 상황과 기호,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제도다.

임직원들은 복지포인트로 필요한 서비스와 상품을 가맹점·온라인에서 구매하고 있다. 이번 결제 서비스 시작으로 여행 관련 항공권 결제도 추가된 것.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티웨이항공 모바일 웹·앱에서 항공권을 선택한 후 결제 수단으로 이지웰Pay(복지포인트)를 선택하면 된다. 

티웨이항공은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기존 현금·카드 외에도 △티웨이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 △페이코 △페이팔 △유니온페이 등 다양한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포인트를 보유한 많은 고객들의 항공권 이용 편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편의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