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오늘] KT, 국내 최초 5G 모바일 스마트병원 구축 협약…SK텔레콤, UAM 상용화 운용모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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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오늘] KT, 국내 최초 5G 모바일 스마트병원 구축 협약…SK텔레콤, UAM 상용화 운용모델 공개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1.11.11 1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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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매일 1100명 CJ ONE 고객에 경품…아이폰13 프로 증정
KT-강남세브란스, 국내 최초 5G 기반 ‘모바일 병원 협진 시스템’ 구축 맞손
SKT, KAC·한화시스템·티맵모빌리티와 김포공항-수도권 UAM 운용모델 선봬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는 통합 멤버십 서비스 CJ ONE 출시 11주년을 맞아 이날부터 11일간 경품 뽑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
CJ올리브네트웍스는 통합 멤버십 서비스 CJ ONE 출시 11주년을 맞아 이날부터 11일간 경품 뽑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

CJ올리브네트웍스, CJ ONE 11주년 이벤트 실시

CJ올리브네트웍스는 통합 멤버십 서비스 CJ ONE 출시 11주년을 맞아 11일부터 11일간 경품 뽑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11주년을 기념해 CJ ONE 앱 내 추가된 ‘원스터랜드 이벤트 페이지’에서 진행된다. CJ ONE 고객들은 오는 21일까지 포인트 적립, 아이폰13 프로 뽑기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11일 동안 경품 뽑기 게임에 참여하는 고객들 모두에겐 10포인트가 지급되며, 그중 매일 1100명은 추첨을 통해 △올리브영 기프트카드 1만 원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최대 1000포인트 등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오는 26일에는 뽑기 게임 참여 고객 중 11명을 대상으로 아이폰13 프로를 증정한다.

해당 게임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코인이 필요하며, 코인은 △CJ ONE 앱 출석 이벤트 △CJ ONE 적립 또는 사용 △ONE워크 및 운세도ONE 미션 수행 △CJ ONE 공식 SNS 채널 구독 등을 통해 받을 수 있다. 

임아진 CJ올리브네트웍스 마케팅플랫폼서비스팀장은 “CJ ONE의 11번째 생일을 맞아 고객들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게임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고객 친화적인 이벤트를 통해 생활문화 영역의 대표적인 멤버십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KT는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과 ‘5G 스마트 혁신병원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KT
KT는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과 ‘5G 스마트 혁신병원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KT

KT, 강남세브란스병원과 ‘5G 스마트병원’ 만든다

KT는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과 ‘5G 스마트 혁신병원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디지털 전환을 통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앞선 5G 스마트 혁신병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KT는 5G 플랫폼과 헬스케어 플랫폼을 융합한 ‘모바일 병원 협진 시스템’을 개발, 다음해 상반기부터 국내 최초로 강남세브란스병원에 구축한다. 모바일 병원 협진 시스템은 병원 내 다양한 시스템을 스마트폰 앱으로 연동해 환자 중심의 의료 업무를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의료진은 해당 시스템을 통해 환자와 의료진 정보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고, 원내 또는 협력 병원의 의료진과 비대면 협진을 할 수 있다. 개인 휴대폰 번호 노출 우려 없이 업무용 유선전화 번호로 소통 가능하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모바일 시스템 구축을 통해 기존 유선 기반의 업무 환경을 5G 무선 기반으로 바꿀 예정이다. 또한 비대면 영상 협진·진료를 도입하고, 협력 병원과의 연계망을 구축해 환자 중심의 스마트 혁신병원으로 체질을 개선한다. 

이밖에도 양 기관은 △스마트병원 시나리오 기획 △스마트병원 솔루션 발굴 △개념검증(PoC)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협력할 전망이다. 

SK텔레콤은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한국교통연구원 △티맵모빌리티 등과 ‘수도권 UAM 상용화를 위한 운용모델’을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SKT
SK텔레콤은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한국교통연구원 △티맵모빌리티 등과 ‘수도권 UAM 상용화를 위한 운용모델’을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SKT

SK텔레콤, UAM 기반 수도권 공항셔틀 실증 성공

SK텔레콤은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한국교통연구원 △티맵모빌리티 등과 ‘수도권 UAM 상용화를 위한 운용모델’을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SK텔레콤과 4개 기관들은 김포국제공항에서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공항 실증’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에어택시로 불리는 UAM의 서비스·인프라·기체·연구분야 등을 종합적으로 입증했다.

UAM은 전기로 이동하는 비행체 기반의 항공 이동 서비스로, 도심에서 활주로 없이 수직 이착륙을 통해 다양한 육상 교통수단과 연계된다. 

SK텔레콤은 이날 김포국제공항 외부 상공을 3분가량 선회한 UAM 조종사와 지상통제소 사이를 이동통신망으로 연결했다. 항공기가 오가는 공항에서 UAM이 뜨고 내릴 때 안전하게 통합 관제하고, UAM 이용 고객들이 공항 시설 이용 후 다른 교통수단으로 환승하려면 이동통신망 연결은 필수다. 

SK텔레콤은 이날 ‘K-드론시스템’과 연계한 자율비행 드론 관제에도 성공했으며, ICT 기술을 통해 공항을 이용하는 항공기와 UAM부터 무인비행체까지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을 실증했다.

또한 티맵모빌리티는 도심교통과 UAM을 연계하는 차세대 모빌리티 플랫폼을 선보였다. 이날 실증에선 UAM을 타고 비행한 승객의 착륙시간에 맞춰 배정된 환승 차량이 도착하는 장면이 VR로 구현됐다. 티맵모빌리티는 향후 빠르고 편리한 예약 방식과 탑승 프로세스를 제공하기 위해 ‘티맵’, ‘우티’ 등을 통해 축적된 역량을 기반으로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한국공항공사는 국내 최초로 UAM 공항 실증을 수행하면서 UAM-항공기 통합 관제 시스템, 비즈니스 항공 터미널 등 미래 버티포트를 구현했다. 한화시스템은 최대시속 320km/h로 비행하는 5인승 에어 모빌리티 기체 ‘버터플라이’ 실물 모형을 전시했다.

한편, 정부는 오는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수도권 공항셔틀 서비스를 실증하고 있다. 이중 김포공항 중심 노선은 △티맵모빌리티 앱 기반 예약 및 연계교통 탑승 △SK텔레콤 상공망 통신 기술 등을 활용하고 있다. 

UAM 산업이 고도화되고 자율주행 형태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항공교통 통신망 구축과 운용이 필수다. SK텔레콤은 안정적인 망 운용 기술을 기반으로, 지상과 상공을 연결하는 통신기술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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