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미주 지역 수출 확대로 수산업 활로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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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미주 지역 수출 확대로 수산업 활로 찾아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1.11.22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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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수협 제공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사진 왼쪽에서 다섯번째)과 시장개척단이 현지시각 19일 미국 LA 총영사관에서 박경재 총영사(사진 오른쪽에서 네번째) 등과 오찬간담회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수협 제공

수협은 미국 LA에 위치한 H-mart 부에나파크 매장에서 ‘대한민국 수협 명품 수산물 홍보전’ 행사를 열었다고 22일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 수협은 미국 현지에서 사랑받는 품목과 중앙회 신제품을 비롯한 회원조합의 우수상품 위주로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

매장 내에서 ‘오징어게임’을 패러디한 이벤트에 시장개척단과 고객이 함께 참여해 행사 중인 수협 수산물을 증정품으로 선물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임준택 회장이 시장개척단과 함께하는 수산물 수출활성화 사업의 일환이다.

시장개척단에는 인천수협, 보령수협, 진해수협, 냉동냉장수협 등 4개 조합장이 동행해 한국 수산물의 미주시장 진출 확대를 공동 모색한다.

임 회장과 시장개척단은 6일 간 진행되는 이번 일정에서 LA 총영사관 박경재 총영사 등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한국 수산물 홍보와 수출 확대를 위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수협중앙회 관계자는 “현지시장 개척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국내 수산물 수출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본 원전오염수 방출 결정에 따른 국내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시장개척 범위를 확대해서 한국 수산물이 ‘1등 먹거리’가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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