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손해보험, ‘하나 신차교환보상보험’ 출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삼성생명·우정사업본부, 자산관리·보험산업 관련 업무협약 체결
삼성생명은 우정사업본부과 자산운용과 보험사업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이사, 박인환 우정사업본부 보험사업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4000억 원 규모의 해외 공동투자 펀드를 조성해 자산운용 전반에 대한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 펀드는 향후 10년 간 글로벌 운용사가 제안하는 해외 우량기업에 투자될 예정이다.
두 회사는 자산운용 전반에 대해 협력하게 된다. 자산운용 뿐만 아니라 보험사업 전반에서 폭넓은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국영금융기관인 우정사업본부와 전략적 제휴 관계를 맺게 돼 매우 뜻깊다"며, "국내 보험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라이나생명, 데일리 헬스케어 플랫폼 TUNE H 론칭
라이나생명은 22일 맞춤형 헬스케어 플랫폼 튠 H를 런칭했다고 밝혔다. 튠H는 비대면 웰니스 코치 서비스다.
AI 기반의 생체 인식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의 건강 상태를 측정하고 아이돌 그룹 '세븐틴' 멤버가 튠H 앱 내에서 맞춤형 코치로 나서 매일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을 갖췄다.
튠H의 서비스는 사용자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눈에 띄는 기능은 AI를 기반으로 한 ‘생체 인식 기능’이다. 스마트폰 카메라에 사용자의 얼굴이나 지문을 인식시키면 1~2분 내에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사용자는 별도의 의료 장비나 웨어러블 기기가 없어도 스마트폰 카메라만으로 AI 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
앱에서 ‘건강 설문’을 작성하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사용자 맞춤형 건강 분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활동·마음·영양·수면·조절 등 5개 카테고리별로 부족한 부분을 집중 관리할 수 있도록 목표 설정을 제안하는 역할도 한다.
라이나생명 관계자는 “현대 사회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이 확대 되고 있다”며, “튠H는 집에서도 접하는 비대면 건강 관리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손해보험, ‘하나 신차교환보상보험’ 출시
하나손해보험은 ‘하나 신차교환보상보험’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하나 신차교환보상보험은 자동차보험에 별도 특약으로 가입하지 않고 단독으로 가입하는 보험이다.
가입기간은 1년이며, 신차가액 3000만 원 기준 보험료 2만1200원으로 신차교환보상비용 과 신차교환부대비용을 보장한다. 신차구입 후 자동차보험 가입을 이미 했더라도 고객이 필요시 자동차보험 기간과 별도로 가입을 할 수 있으며 하나손해보험의 ‘원데이 앱’에서 가입할 수 있다.
기존 자동차보험에 특약으로 가입하는 신차의 기준은 최초 등록일로부터 6개월 이내 차량만 가입이 됐으나 하나 신차교환보상보험은 1년 이내 차량까지 가입대상을 넓혔다. 또한 신차로 교환함으로써 발생한 부대비용을 추가로 가입할 수 있다.
하나 신차교환보상보험은 본인과실 50% 이하의 차대차 사고 시 수리비용이 차량출고가액의 30% 이상 발생한 경우 신차가액 교환비용을 보상한다. 자기차량손해 보험가입금액의 70% 이상 손해가 발생했을 경우에만 보상된 기존 특약과는 차별화된 상품이다.
하나손해보험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의 보험료 경쟁력 강화 뿐만 아니라 고객 니즈를 반영한 신상품을 지속해서 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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