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오늘] SK에코플랜트, 스타트업 공모전 시상…SM상선건설, 탄소중립 녹색경영 산자부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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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오늘] SK에코플랜트, 스타트업 공모전 시상…SM상선건설, 탄소중립 녹색경영 산자부장관 표창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1.11.24 1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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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현대건설-美 홀텍, '소형 모듈 원자로 공동개발·배치' 계약 체결

현대건설은 미국 홀텍 인터내셔널과 소형 모듈 원자로 개발과 관련 사업 동반 진출을 위한 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소형 모듈 원자로에 대한 △상업화 모델 공동 개발 △마케팅·입찰 공동 참여 △사업 공동 추진 등에 합의했다. 이를 계기로 현대건설은 향후 글로벌 건설시장의 게임 체인저로서 소형 모듈 원전 선두주자로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현대건설 측은 "과거 수주·시공 중심 사업 업역에서 벗어나 미래 신기술 개발, 글로벌 영업, 구매, 시공 등 건설 전(全)단계 솔루션 파트너로의 전환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며 "향후에도 건설 자동화, 스마트시티 등 신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투자개발과 운영까지 건설 전 영역을 아우르는 토탈 솔루션 크리에이터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DL이앤씨, 주거용 트위스트 설계기술 특허 출원

DL이앤씨(구 대림산업)는 주거용 트위스트 설계기술을 개발해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24일 전했다.

이번 기술은 층마다 일정한 각도로 회전해 건물을 쌓아 나선형 형상을 갖추는 설계기술로, 트위스트 건물의 단점인 복잡한 평면 구성을 개선해 국내 주거시장 환경에 맞게 매층 동일한 평면을 유지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독특한 디자인으로 건축물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건 물론, 기존 아파트 건축 공법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시공성과 경제성까지도 확보 가능하다는 게 DL이앤씨의 설명이다.

DL이앤씨 측은 "잘 만들어진 건축물의 외관은 그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하며 건물 위상을 끌어올릴 수 있을 만큼 잠재가치가 높다"며 "서울 한강변이나 수도권, 지방 핵심 입지에서는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트위스트 아파트를 조만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건설, 취약계층 무료급식소 환경개선 진행

롯데건설은 서울 금천구 독산동 소재 취약계층 무료급식소인 '살구여성회 따뜻한 밥집'에서 건설업 특성을 살린 시설개선 사회공헌활동인 '러브하우스'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서 롯데건설은 해당 무료급식소 내 주방, 배식소, 식사 공간 등 내부 인테리어와 환기 시설을 전면 교체하고, 간판과 출입문 등 외관을 보수했다. 또한 식자재와 물품도 후원했다. 활동에 투입된 비용은 임직원이 낸 기부금의 3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회사가 함께 기부해 조성한 샤롯데 봉사기금으로 마련됐다.

롯데건설 측은 "이번 러브하우스를 통해 무료급식소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 코로나19로 많은 봉사활동 행사가 축소됐지만 건설업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K에코플랜트, 스타트업 공모전 시상식 개최

SK에코플랜트(구 SK건설)는 지난 23일 건설 기술공모전인 '2021 콘테크 미트업 데이' 시상식을 열었다고 24일 전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스마트건설 분야에서 총 88개의 기술이 접수됐으며, 심사와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거쳐 8개 우수업체(친환경 5곳, 신재생에너지 1곳, 스마트건설 1곳, 공법개선 1곳)가 최종 선정됐다. 이들 기업에게는 기술 분야에 따라 기술사업화, 특허 출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SK에코플랜트 측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기술들이 다양한 현장에 적용돼 새로운 가치를 창출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생협력 프로그램 운영과 컴플라이언스 실천을 통해 상생 발전을 지속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동부건설, '방배 센트레빌 프리제' 청약 마감

동부건설은 '방배 센트레빌 프리제가'가 전(全)주택형 청약 마감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동부건설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해당 단지는 지난 23일 청약 접수를 진행한 결과 23가구 모집에 2650명이 몰려 평균 115.22 대 1의 경쟁률로 청약 마감을 이뤘다. 

동부건설 측은 "방배역과 사당역 인근 중심상업지역 이용이 편리하고, 강남을 대표하는 명문 학군도 누릴 수 있어 우수한 경쟁률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논현, 대치, 반포 등 강남권 주거 문화를 리드해온 명품 센트레빌 단지로 기대가 높은 만큼 방배를 대표할 수 있는 랜드마크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SM상선 건설부문, 탄소중립 녹색경영 정부포상 수상

SM그룹은 건설부문 계열사인 SM상선 건설부문이 '2021 탄소중립 녹색경영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 SM상선 건설부문은 에너지 관리기법인 'Green Office' 운동을 통해 동부산 하수처리구역 오수관로 설치공사 현장 등 건설현장 탄소배출량과 환경 관련 비용을 줄인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환경업무 코디네이터 역할을 수행하는 환경관리자를 선임해 건설환경경영을 선도했다는 측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게 SM상선 건설부문의 설명이다.

SM상선 건설부문 최태훈 동부산 하수처리구역 오수관로 설치공사 현장소장은 "환경적 지속가능성 개선을 위해 녹색성장을 추구하는 그룹 환경경영방침에 따라 꾸준히 녹색경영시스템을 수립해 실행·유지했다"며 "건설현장 환경관리책임자로서 이윤창출과 환경경영 극대화를 추구한 결과"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隨緣無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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