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에어서울, 부산행 항공권 더블 할인 ‘광클전’ 실시 

에어서울은 김포에서 출발하는 부산행 노선을 대상으로 최대 3만 원 운임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 ‘광클전’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에어서울 회원은 이날부터 오는 12월 6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운임 할인 쿠폰을 다운받을 수 있다. 해당 쿠폰을 제출하면 항공 운임 합계 2만 원 이상 결제 시 1만 원, 합계 5만 원 이상 결제 시 3만 원이 할인된다. 

김포~부산 편도 총액의 경우, 기존 할인 항공권에 운임 할인 쿠폰이 적용되면 최저 1만 9500원부터다. 쿠폰 적용 가능 탑승 기간은 오는 12월 1일부터 12월 30일까지로, 쿠폰은 주중(월~목)에만 사용할 수 있다.

에어서울은 항공권 할인 외에도 탑승객들을 대상으로 △호텔 △렌터카 △요트 투어 등 다양한 제휴 할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바니 센트럴 부산 호텔은 최대 70%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며, 라마다 앙코르 바이 원덤 해운대도 할인가에 예약 가능하다. 렌터카 역시 롯데렌터카 김해공항 영업소에서 최대 45%까지 할인되며, 레저 부문은 ‘요트탈래&해운대 리버크루즈’에서 최대 20% 할인이 적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에어서울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플라이강원, 올해도 ‘새해 동해안 일출 맞이 비행’ 이벤트

플라이강원은 하늘에서 새해 첫 일출의 감동을 느끼는 ‘일출 비행 상품’을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일출 비행은 작년에 이어 올해 재출시된 상품으로, 내년 1월 1일 오전 7시 00분 양양국제공항을 이륙해 포항 상공을 비행하다가 오전 8시 20분 다시 양양국제공항에 착륙하는 스케줄이다. 

항공권은 플라이강원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일정과 좌석 위치에 따라 최저 5만9000부터 최대 11만9000원에 판매된다. 

플라이강원은 이날 항공편 탑승객들을 대상으로 기내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승객들은 추첨을 통해 △무료 항공권 △모형 항공기 등을 받을 수 있으며, 전원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제주항공, 감귤데이 맞아 기내 판매 진행…감귤 10kg 1만9000원

제주항공은 오는 12월 1일 ‘감귤데이’를 맞아 기내 에어 카페에서 ‘귤로장생’ 감귤 1+1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기내 에어카페에서 1만9000원에 판매중인 귤로장생 노지 감귤 5kg을 구매하면 감귤 5kg을 추가 증정한다. 해당 이벤트는 선착순 1201상자에 한해 진행되며, 5kg 두 상자가 아닌 10kg짜리 한 상자로 배송된다. 

제주항공 탑승객들은 기존 제주항공의 ‘설렘배송’ 서비스를 통해 기내에서 감귤을 구매하면 원하는 곳에서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 

귤로장생은 제주농협 산하의 감귤 통합 브랜드다. 제주농협이 직접 수탁해 선별·유통·관리하고 있으며, 비파괴 광센서 검사를 통해 선별된 감귤만을 판매하고 있다. 

한편, 제주항공은 지난 11월부터 기내 에어카페에서 △제주농협 브랜드 ‘귤로장생’ 노지 감귤 △황금향 △제주수협 브랜드 수산물 ‘곱닥海’ 살고등어 등을 판매하고 있다. 이밖에도 △흑돼지육포 △말육포 △감귤 과즙음료 ‘상큼하귤’ △오메오메 아이스 오메기떡 △제주 감귤·녹차 쿠키 등을 지속적으로 판매하는 등 제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협력사업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