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오늘] 대우조선해양, LNG운반선 6척 수주…삼성중공업, 유럽 시추선사에 드릴십 1척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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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오늘] 대우조선해양, LNG운반선 6척 수주…삼성중공업, 유럽 시추선사에 드릴십 1척 매각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1.12.01 1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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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이중연료 추진 LNG운반선. ⓒ 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이중연료 추진 LNG운반선. ⓒ 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LNG운반선 6척 수주…올해 수주액 100억 달러 돌파

대우조선해양은 최근 두 곳의 북미지역 선주로부터 LNG운반선 4척, LNG운반선 2척을 각각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수주 선박은 17만4000㎥급 대형 LNG운반선으로, 이중연료 추진엔진(ME-GI)과 재액화설비(Gas Management System)가 탑재돼 온실 가스의 주범인 메탄배기가스의 대기 배출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이들 선박의 총 수주 금액은 1조4956억 원에 달한다.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5년 하반기까지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이번 수주를 통해 연간 수주금액 100억 달러 돌파에 성공했다. 지금까지 104억4000만 달러 상당을 수주, 올해 목표 77억 달러 대비 약 136%를 달성했다. 지난 2014년 149억 달러를 수주한 이후 7년 만의 성과로, 대우조선은 3년치 이상의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하게 됐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대우조선해양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전세계적인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미래 친환경 기술개발을 선도하고 있다"며 "이번 수주는 대우조선해양의 친환경선박에 대한 기술력을 인정 받은 것으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삼성중공업, 유럽 시추선사에 드릴십 1척 매각

삼성중공업은 유럽지역 시추 선사와 드릴십 1척에 대한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매각한 드릴십은 지난 2014년 그리스 오션리그사로부터 수주했던 선박이다. 매각 금액은 2억4500만 달러다. 

삼성중공업은 선체 크리닝과 시운전 등 재가동(Reactivation)을 위한 준비를 거쳐 오는 2023년 1분기 내 인도할 예정이다. 매입처는 2022년 10월 15일까지 인도일을 확정해야 하며, 인도가 불발될 경우 삼성중공업은 계약금(1500만 달러)을 몰취할 수 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근 유가 상승 추세에 힘입어 시추 시장이 회복되고 있는 만큼 나머지 남은 드릴십 3척도 조속히 매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이번 매각으로 유상 증자에 이어 유동성을 추가로 확보하고, 유지보수 비용 절감을 통해 재무구조가 개선될 전망이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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