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중소기업 신기술 개발에 300억 원 지원…중기부와 공동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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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중소기업 신기술 개발에 300억 원 지원…중기부와 공동 출연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1.12.0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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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기부, 공동 ‘기술개발 기금’ 조성…로봇·AI·바이오 등 국산화 지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삼성전자는 이날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중소기업 ‘위드웨이브’ 사옥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투자형 기술개발사업’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이날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중소기업 ‘위드웨이브’ 사옥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투자형 기술개발사업’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1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중소기업 ‘위드웨이브’ 사옥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투자형 기술개발사업’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각 150억 원씩 총 300억 원의 기금을 조성하고, 오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동안 △중소기업 신기술 개발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엔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용구 위드웨이브 대표 △김현석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용구 대표는 “삼성전자가 기술개발 자금 지원뿐만 아니라 각종 정보 제공과 사내 전문가를 파견해 기술경쟁력 향상을 위한 컨설팅도 해주고 있다”며 “삼성전자와 중기부의 지원에 힘입어 과제를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전했다. 

김현석 사장은 “코로나19 이후 뉴노멀 시대의 변화에 적시 대응하기 위해서는 한 기업만이 아닌 공급망 전반의 혁신이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력과 자립도를 높이고, 급변하는 시장과 산업구조에 함께 대응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강건한 기술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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