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오늘] 대한항공, CCM 초성 퀴즈 이벤트…에어프레미아, 크리스마스 무착륙 관광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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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오늘] 대한항공, CCM 초성 퀴즈 이벤트…에어프레미아, 크리스마스 무착륙 관광비행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1.12.03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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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CCM 한글 초성 퀴즈…추첨 통해 제주도 왕복 항공권 등 제공
에어부산, 항공 전문 인력 양성 교육 프로그램 199명 참여…내년에도 추진
에어프레미아, 인천發 대마도 선회하는 크리스마스 무착륙 관광비행 운항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대한항공은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1주년을 맞아 이날부터 오는 17일까지 ‘커스터머 퍼스트’(CUSTOMER FIRST) 초성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1주년을 맞아 이날부터 오는 17일까지 ‘커스터머 퍼스트’(CUSTOMER FIRST) 초성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대한항공

대한항공,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1주년 기념 이벤트

대한항공은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1주년을 맞아 이날부터 오는 17일까지 ‘커스터머 퍼스트’(CUSTOMER FIRST) 초성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12월 항공사 최초로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CCM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에서 운영하는 평가 제도로, 기업 수행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개선하고 있는지 여부를 평가해 부여된다.

이번 이벤트는 CCM 인증 1년을 기념하고 대한항공의 고객감동과 가치창출 경영 철학의지를 다지기 위해 기획됐다. 

이벤트는 대한항공 홈페이지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퀴즈 정답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제주도 왕복 항공권과 외식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이 주어진다. 이벤트 당첨자는 오는 27일 대한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문자메시지를 통해 개별 안내된다.

이승범 대한항공 고객서비스부문 부사장은 “고객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업무 프로세스를 재점검 하는 동시에 품격있는 서비스를 준비해왔다”며 “고객 만족과 안전을 가장 중요한 명제로 삼고, 변화된 고객 요구에 맞춘 서비스 혁신을 지속적으로 이뤄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전 부문에 걸쳐 최고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서비스부문 부사장을 중심으로 관련 부서가 전부 참여하는 ‘서비스개선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마일리지 사용을 편리하게 만드는 복합결제 ‘캐시 앤 마일즈’ 제도를 도입하고, 편리한 상담을 위한 한·영 챗봇과 웹챗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소비자 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 중이다. 

이밖에도 친환경 항공기 '보잉787-10' 추가 도입을 위한 ESG 채권 발행 스카이패스 숲 조성 탄소중립항공유 도입 등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에어부산은 지난 7월부터 실시한 미래 항공인 양성 프로그램 ‘에어부산 드림 캠퍼스’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3일 밝혔다.ⓒ에어부산
에어부산은 지난 7월부터 실시한 미래 항공인 양성 프로그램 ‘에어부산 드림 캠퍼스’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3일 밝혔다.ⓒ에어부산

에어부산, 항공인 양성 프로그램 ‘드림 캠퍼스’ 성황리 종료

에어부산은 지난 7월부터 실시한 미래 항공인 양성 프로그램 ‘에어부산 드림 캠퍼스’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3일 밝혔다.

에어부산 드림 캠퍼스는 항공업 종사를 꿈꾸는 지역 학생과 취업 준비생에게 현장감 있는 진로 탐색 기회와 양질의 교육 과정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장 직무 체험 과정과 맞춤형 직무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프로그램엔 약 5개월간 총 199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현업 선배의 노하우를 전수받고 눈높이에 맞는 실무교육을 통해 항공사 전 직무에 대해 교육 받았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특히 에어부산이 가진 항공인력 양성 능력과 우수한 자체 교육 시설을 활용한 직무별 교육은 참여한 교육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선사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첫 선을 보인 에어부산 드림 캠퍼스는 현장 역량을 강화하고, 취업에 꼭 필요한 이력을 쌓을 수 있다는 점에서 부산 지역에 거주하는 예비 항공인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나아가 항공 산업 저변 확대와 지역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게 에어부산 측의 설명이다. 

현장 직무 체험은 △운항 △정비 △캐빈 △일반 4개 분야 중 희망 분야의 현업 부서에 배치돼 한 달 동안 실습 경험과 교육 기회를 제공 받는다. 맞춤형 직무교육에선 △조종사 양성훈련의 이해(운항) △기내 서비스 실습(캐빈) △항공기 탑승수속 절차(공항) △운항관리사 직무소개(운항관리) 등 항공사 전 직무에 대한 기본 교육을 진행한다. 

현장 과정은 한 달에 40명씩 4번을 걸쳐서 교육생을 선발 후 진행되며, 맞춤형 과정은 50명의 교육생을 한 번에 선발해 5주 동안 진행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에어부산 드림 캠퍼스에 참여한 교육생 모두가 필수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 지식도 습득했을 것”이라며 “부산 지역 예비 항공인들의 꿈과 재능을 응원하기 위해 내년에도 각 과정별 교육 내용을 한층 강화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에어프레미아는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위해 오는 25일 무착륙 관광비행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에어프레미아
에어프레미아는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위해 오는 25일 무착륙 관광비행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에어프레미아

에어프레미아, 크리스마스 무착륙 관광비행 시행

에어프레미아는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위해 오는 25일 무착륙 관광비행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현재 인천공항에서 국제선 취항을 준비하고 있는 에어프레미아는 성탄절을 맞아 승객들에게 해외여행의 설렘과 면세품 구매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무착륙 관광비행 이벤트를 기획했다. 에어프레미아가 무착륙 관광비행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무착륙 관광비행은 오는 25일 오후 12시 30분 인천공항을 출발, 대마도 상공을 선회한 후 오후 2시 30분에 다시 돌아오는 일정이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플렉스 운임)을 예매하는 탑승객들에겐 ‘젠하이저 모멘텀 트루 와이어리스2 이어폰’이 증정되며, 전 탑승객에겐 50MB 기내 와이파이 이용권이 무료로 제공된다. 

이밖에도 △에어프레미아 1호기 모형기 △국립항공박물관 제작 봉제인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가 진행된다. 
 
항공권은 에어프레미아 예약센터를 통해 예약 접수 중이며, 오는 6일 오전 10시부터 에어프레미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예매 가능하다. 좌석은 이코노미35 클래스와 프레미아42 클래스 두 가지로, 삼성카드 결제 고객 선착순 80명에겐 5만 원 할인 쿠폰(국제선용)이 지급된다. 

또한 신라면세점과 롯데면세점 이용 고객들은 면세점 고객 등급이 업그레이드되고, 온라인· 오프라인점 할인 혜택이 추가된다. 자세한 내용은 에어프레미아 고객센터 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로 해외여행이 재개됐지만,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부담스러운 분들께 이번 크리스마스 무착륙 관광비행은 최적의 해외여행 코스가 될 것”이라며 “이번 비행으로 탑승객들에게 면세 쇼핑과 해외여행 맛보기의 즐거움을 선사해 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에어프레미아는 오는 24일부터 내년 1월까지 매주 금요일 인천~싱가포르 노선을 신규 취항할 계획이다. 다만, 아직 VTL(트래블버블) 지정을 받지 않은 상태라 여객 탑승보다는 밸리카고를 활용한 화물에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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