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더 친밀해진 그 이름 ‘푸본현대생명’
스크롤 이동 상태바
점점 더 친밀해진 그 이름 ‘푸본현대생명’
  • 윤종희 기자
  • 승인 2021.12.10 11: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종희 기자]

푸본현대생명이 더욱 친밀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느낌이다.

최근 보험업계가 이런 저런 사정으로 사회공헌 기부금을 줄이고 있지만, 푸본현대생명은 사회적 기업 역할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어서다.

얼마 전 푸본현대생명은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에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지원금을 전달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다수 생보사가 뜻을 모아 2007년에 설립한 단체다. 푸본현대생명의 이번 출연금은 경기도 고양시 소재 박애재단으로 전달돼 마스크 및 손소독제, 공기청정기 등 코로나19 전염예방 활동에 필요한 물품 구입과 정신질환을 가지고 있는 장애인들의 공동생활가정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푸본현대
  요사이 푸본현대생명을 바라보고 있으면, 단단한 기초를 가진 새로운 강자가 보험업계에 떠오르는 느낌이다. 사진=이재원 대표이사  ⓒ푸본현대생명 홈페이지 캡처

앞서 푸본현대생명은 코로나19 의료진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에 전달했다. 특히, 이번 기부금은 코로나19 극복 최전선에서 애쓰는 의료진을 돕기 위해 푸본현대생명이 재난지원활동으로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뿐만 아니라, 푸본현대생명은 헌혈증도 함께 전달해 온기를 높였다. 이 헌혈증은 지난 9월 출범 3주년을 맞아 실시한 ‘임직원 사랑의 헌혈증 인증 이벤트’에서 기부 받은 것이다.

푸본현대생명은 전직원이 참여하는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2006년부터 분기별로 발달장애인들의 시설인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려움에 따라, 비대면 사생대회 지원 및 장애인 대상 금융교육지원 등 비대면 지원으로 자원봉사활동을 끊김 없이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푸본현대생명은 급여 끝전 모으기와 1:1 매칭그랜트 제도를 비롯한 사회공헌기금 모금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사회적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한다’는 푸본그룹 경영이념을 묵묵히 실천하고 있다.

이같은 사회 공헌 활동에 따라, 푸본현대생명은 지난 달 20일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된 ‘2021 서울사회복지대회’에서 사회공헌 유공단체로 선정돼 서울시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이 가운데, 푸본현대생명은 이미지 제고 일환으로 스포츠마케팅을 확대하고 있어 관련 업계의 눈길을 끌고 있다.

푸본현대생명은 지난 8월부터 프로야구, 프로농구, 프로배구팀과 스폰서십을 체결하고 스포츠 마케팅을 시행하고 있다. 무엇보다 브랜드 노출 효과를 극대화해 대중들에게 친근감을 줄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한편, 푸본현대생명의 지난 3분기 누적 순이익은 1482억원으로 전년 동기(951억원) 대비 5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960억원으로, 전년 동기(1250억원) 대비 57% 늘었다.

요사이 푸본현대생명을 바라보고 있으면, 단단한 기초를 가진 새로운 강자가 보험업계에 떠오르는 느낌이다.

담당업무 : 大記者
좌우명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