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오늘] 폴스타 코리아, ‘데스티네이션 서울’ 오픈…현대모비스, 채용 연계형 SW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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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오늘] 폴스타 코리아, ‘데스티네이션 서울’ 오픈…현대모비스, 채용 연계형 SW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1.12.22 1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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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폴스타 코리아 '데스티네이션 서울'의 내부 모습. ⓒ 폴스타 코리아
폴스타 코리아 '데스티네이션 서울'의 내부 모습. ⓒ 폴스타 코리아

폴스타 코리아, 국내 첫 전시공간 ‘데스티네이션 서울’ 오픈

스웨덴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는 22일 서울 한남동에 첫 전시공간인 '데스티네이션 서울'(Destination Seoul)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데스티네이션 서울은 339㎡ 규모의 1층 전시공간과 414㎡ 규모의 지하 1층 핸드오버 박스(handover box)로 구성됐다. 수입차 브랜드들의 전시장이 즐비한 곳에 위치한 만큼, 많은 고객들이 많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오픈 행사에는 함종성 폴스타 코리아 대표와 다니엘 볼벤 주한스웨덴대사, 황호진 에이치모터스 황호진 대표가 참석, 리본 컷팅식 대신  안전벨트를 해제하는 특별한 세레머니를 진행했다. 적은 양의 리본 쓰레기마저 방지해 지속가능성한 미래에 기여하겠다는 폴스타의 철학이 담겼다.

데스티네이션 서울은 폴스타의 100% 온라인 구매 프로세스와 연계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이다. 미니멀리즘한 실내 환경 속에서 고객들은 마치 갤러리에서 작품을 감상하듯 브랜드와 차량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다. 고객이 원할 경우 '폴스타 스페셜리스트'(Polestar Specialist)의 상세한 설명도 들을 수 있다. 

폴스타 코리아는 데스티네이션 서울 오픈을 기념해 콘셉트 카 ‘프리셉트’를 전시한다. 프리셉트는 전 세계 단 두 대 뿐인 콘셉트카로, 세 가지 핵심 가치인 순수, 진보, 성능에 기반한 미래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한다. 프리셉트 전시는 약 일주일간 진행된다.

이 외에도 패션 디자이너 듀오 '강혁'(KANGHYUK)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제작한 작품도 전시한다. 해당 작품은 폴스타2에 실제 사용된 안전벨트와 친환경 원사로 제작한 안전벨트를 소재로 한다. 지속가능성에 대한 폴스타의 의지와 메시지를 함축적으로 담아내는 한편, 폴스타2의 국내 출시일인 2022년 1월 18일을 강혁 고유의 바코드로 표현했다.

행사에 참석한 다니엘 볼벤 주한스웨덴대사는 "전 세계 시장으로 빠르게 확장중인 폴스타의 한국 시장 진출과 데스티네이션 서울 오픈을 축하한다"며 "폴스타가 지속가능성과 혁신에 대한 스웨덴만의 특별한 경험을 더 많은 한국인에게 전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 채용 연계형 SW아카데미 교육생 모집

현대모비스는 22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회사 채용사이트를 통해 '현대모비스 채용 연계형 SW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채용 연계형 SW아카데미는 취업준비생들에게 회사와 연계한 외부기관에서의 소프트웨어 교육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고, 이 교육을 이수하면 회사에서 채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교육생 모집에서 학력과 전공을 구분하지 않는 파격적인 채용 방식을 도입키로 했다. 코딩테스트를 거쳐 우수 소프트웨어 인재를 도입하는데 있어 실력만으로 평가하겠다는 취지다.

SW아카데미에 선발된 교육생들은 내년 2월부터 총 4주간의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자동차 소프트웨어 공학과 부품 개발에 필요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부문으로 교육 과정이 구성됐다.

현대모비스는 해당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최종 면접을 실시, 채용할 예정이다. 최종 채용 규모는 두자릿수 규모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올해에만 300여 명 이상의 소프트웨어 직군 신입과 경력직원을 채용하는 등 미래차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며 "채용 연계형 SW아카데미 도입 외에도 소프트웨어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공격적인 채용전략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벤츠 코리아, 고객 전용 충전 앱 ‘메르세데스-벤츠 차지’ 출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고객 전용 충전 애플리케이션인 '메르세데스-벤츠 차지'(Mercedes-Benz Charge)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메르세데스-벤츠 차지는 순수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고객들을 위한 전용 충전 앱으로, △전국 공용 전기차 충전소 위치 △운영 시간 △충전소 별 충전 사업자 △충전기 타입 △충전기 상태(충전 중 여부, 충전기 고장 정보 등)와 같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전기차 충전 서비스 제공사인 차지비(ChargEV)가 운영하는 충전소를 선택하면 원하는 시간에 충전기를 예약할 수 있고, 충전 멤버십 카드인 메르세데스 미 차지(Mercedes me Charge)를 해당 앱에 등록하면 충전 비용까지 한번에 결제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메르세데스-벤츠 순수 전기차 고객은 해당 앱을 통해 1:1 개인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인 EQ 스마트 코칭에 대한 안내와 진행 상황 확인, 각종 충전 관련 문의도 지원받을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차지는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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