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2022 대한민국 올해의 차’ 부문별 후보 27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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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2022 대한민국 올해의 차’ 부문별 후보 27대 선정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1.12.3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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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지난 ‘2021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서 1위를 수상한 제네시스 G80의 모습. ⓒ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지난 ‘2021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서 1위를 수상한 제네시스 G80의 모습. ⓒ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 회장 하영선)는 2021년 출시된 신차 중 최고의 차를 가리는 ‘2022 대한민국 올해의 차’ 각 부문별 후보를 발표했다고 31일 밝혔다.

협회는 2021년 출시된 80대의 신차 중 27대(중복 후보 제외)를 ‘2022 대한민국 올해의 차’ 부문별 후보로 추려냈다. 대한민국 올해의 차는 한해 동안 출시된 신차 중 단순 연식 변경을 제외한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와 풀체인지(완전변경), 신규 모델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진다. 

올해 전체 출품 대수는 지난해 대비 20대 가량 줄어든 80대를 기록했지만, 이중 전동화 차량(14대)이 2배 증가하며 빠르게 재편되는 자동차 산업 트렌드를 극명하게 드러냈다. 협회는 이같은 변화에 대응하고자 차급과 크기 대신 형태별 △세단 △크로스오버 △SUV로 각 부문을 나누고, 이를 다시 전기와 내연기관으로 세부화하는 등 ‘2022 대한민국 올해의 차’ 부문 조정을 단행했다.

이에 따라 ‘2022 대한민국 올해의 차’는 대상격인 ‘올해의 차’를 비롯해 △올해의 전기 세단 △올해의 내연기관 세단 △올해의 전기 크로스오버 △올해의 내연기관 크로스오버 △올해의 전기 SUV △올해의 내연기관 SUV △올해의 픽업 △올해의 MPV △올해의 하이브리드 △올해의 시티카 △올해의 럭셔리카 △올해의 퍼포먼스 △올해의 디자인 △올해의 인물 등 총 15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협회는 이날 발표한 27대의 부문별 후보 차량을 한 자리에 모아 내년 1월 26일 경기도 포천에 있는 자동차 경주장 ‘레이스웨이’에서 실차 테스트를 진행한다. 시상식은 2월 16일 서울 홍은동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하 '2022 대한민국 올해의 차' 부문별 후보 리스트(제조사 가나다순)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2021년 출시된 80대의 신차 중 27대(중복 후보 제외)를 ‘2022 대한민국 올해의 차’ 부문별 후보로 추려냈다. ⓒ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2021년 출시된 80대의 신차 중 27대(중복 후보 제외)를 ‘2022 대한민국 올해의 차’ 부문별 후보로 추려냈다. ⓒ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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