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오늘] KB손해보험·아워홈, 헬스케어 사업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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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오늘] KB손해보험·아워홈, 헬스케어 사업 업무 협약 체결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2.01.06 1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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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앱 보이스피싱 방지 시스템 구축
흥국생명, (무)흥국생명 암SoGood암보험 리뉴얼 출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KB손해보험 제공
KB손해보험은 KB손보 본사 사옥에서 종합식품기업 아워홈과 헬스케어 사업의 전략적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KB손해보험 제공

KB손해보험·아워홈, 헬스케어 사업 업무 협약 체결

KB손해보험은 KB손보 본사 사옥에서 종합식품기업 아워홈과 헬스케어 사업의 전략적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김기환 KB손해보험 사장과 최낙천 KB헬스케어 대표, 전영산 KB골든라이프케어 대표,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 김태준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서비스 공동 기획과 개발 △보유 고객 대상 헬스케어 콘텐츠 공동 개발 △B2C와 B2B 시장 전개를 위한 인적∙기술적 교류 등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과 케어푸드 활성화 사업을 중심으로 한 전략적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KB손해보험뿐만 아니라, 자회사인 KB헬스케어와 KB골든라이프케어가 보유한 헬스케어 인프라와 아워홈의 케어푸드 사업 역량이 결합돼 구축될 새로운 시너지 모델의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환 KB손해보험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사가 보유한 헬스케어 역량과 데이터,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 건강 관리 서비스 혁신을 위한 시너지 모델을 구축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KB손해보험은 KB헬스케어와 KB골든라이프케어가 업계 최고로 나아가 새로운 시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지은 아워홈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식음서비스와 보험, 헬스케어가 만나 새로운 미래가치를 창출하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개인별 맞춤 건강식, 연화식 등 케어푸드 연구개발은 물론 데이터, AI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시장을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주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생명 제공
한화생명이 6일 한화생명 APP 이용자들을 위한 보이스피싱 방지 시스템을 도입했다ⓒ한화생명 제공

한화생명 앱 보이스피싱 방지 시스템 구축

한화생명이 6일 한화생명 APP 이용자들을 위한 보이스피싱 방지 시스템을 도입했다.

고객이 한화생명 APP을 실행하는 순간 고객의 휴대폰에 ‘악성APP 또는 ‘원격제어 APP 구동여부’를 확인한다. 의심되는 APP이 발견될 경우 고객에게 팝업으로 안내하고 삭제할 수 있도록 한다.

이 방지 시스템은 고객이 사용하고 있는 안드로이드 운영체계 휴대폰에 적용되며, 원격제어APP이 감지됐을 경우에는 한화생명 APP이 구동되지 않도록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업무를 진행할 때 발생할 수 있는 금융사고를 사전에 막을 수 있다.

또한 한화생명 APP을 통해 업무를 진행하지 않는 경우에APP을 실행하는 것만으로도 휴대폰의 악성앱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한화생명은 고객의 정보노출 위험과 다른 금융기관의 금융거래 중 사고위험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화생명 앱은 간편비밀번호의 등록만으로 보험계약 대출, 보험금청구, 보험계약조회 등의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한화생명은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앱 이용자들의 위험을 제거하고 금융사고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적극적인 소비자보호 활동에 나서는 것이다.

임석현 한화생명 융자사업부 상무는 “금융사기가 늘어나고 있어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시스템을 마련했다. 비대면 거래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까지 보호하기 위해 금융사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금융사고를 막기 위해 안전장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흥국생명 제공
흥국생명은 ‘(무)흥국생명 암SoGood암보험’을 리뉴얼해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흥국생명 제공

흥국생명, (무)흥국생명 암SoGood암보험 리뉴얼 출시

흥국생명은 ‘(무)흥국생명 암SoGood암보험’을 리뉴얼해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리뉴얼한 ‘(무)흥국생명 암SoGood암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최대 5000만 원까지 주계약으로 보장받을 수 있으며, 주요 7개 암부위를 평소 생활습관이나 가족병력에 따른 발병확률을 고려해 고객이 필요한 암만 보장받을 수 있도록 설계할 수 있는 ‘DIY 암보험’이다.

또한 선진기술을 반영한 ‘다빈치로봇암수술’과 ‘항암양성자방사선치료’ 보장 특약도 포함됐다. 두 치료 모두 뛰어난 치료 효과와 적은 부작용이 강점이지만 높은 치료비 부담이 단점으로 꼽힌다. 특약 선택 시 ‘다빈치로봇암수술’ 또는 ‘항암양성자방사선치료’를 받을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각각 최대 1000만 원과 2000만 원을 보장해 고객들의 치료비 부담을 덜었다.

이와 함께, 치료비 부담이 높은 4대암의 생활자금 대비도 가능하다. ‘4대암진단생활비’ 특약을 선택하면 암 진단 시 10년 동안 매월 최대 100만 원씩 보장이 가능하다. 최초 60회는 보증 지급되며, 이후 60회는 매년 진단확정일에 생존 시 지급돼 최대 1억2000만 원까지 생활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

흥국생명 상품개발팀 관계자는 “이 상품은 합리적인 보험료로 필요한 암만 추가해 보장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특히 치료비용이 높은 암과 치료기술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맞춘 상품을 꾸준히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정경부 기자입니다.
좌우명 : 확실하고 공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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