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오늘] SK텔레콤 유영상 “삼성과 5G부터 메타버스까지 협력”…KT가 출시한 안심 인터넷은?
스크롤 이동 상태바
[IT오늘] SK텔레콤 유영상 “삼성과 5G부터 메타버스까지 협력”…KT가 출시한 안심 인터넷은?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2.01.06 1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K스퀘어 박정호-SK텔레콤 유영상, CES 2022에서 'SK 넷제로' 강조
LG유플러스, 7~16일 독립작가 111개팀과 플리마켓·북토크 등 진행
KT, 인터넷에 악성코드 차단·이용시간 설정 기능 추가한 서비스 출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박정호 SK스퀘어 부회장과 유영상 SK텔레콤 사장 등은 6일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2’에 참석해 대한민국 ICT의 위상을 더욱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SK스퀘어
박정호 SK스퀘어 부회장과 유영상 SK텔레콤 사장 등은 6일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2’에 참석해 대한민국 ICT의 위상을 더욱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SK스퀘어

SK스퀘어 박정호, “CES에서 확인된 K-ICT 경쟁력 키우겠다”

박정호 SK스퀘어 부회장과 유영상 SK텔레콤 사장 등은 6일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2’에 참석해 대한민국 ICT의 위상을 더욱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정호 부회장은 “CES 2022에서 우리나라의 기술력과 경쟁력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며 “사명감을 갖고 대한민국 ICT의 경쟁력과 생태계를 더욱 키워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 상황에서도 CES 2022에 참여해 세계 최고의 ICT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는 대한민국 기업들에게 응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또한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은 이날 노태문 삼성전자 사장을 만나 △5G △AI △메타버스 등 다양한 ICT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유 사장은 “삼성이 융합을 통해 종합적인 서비스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우리도 모바일부터 유선, IPTV까지 아우를 수 있는 융합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박정호 부회장은 이날 △SK텔레콤 △SK주식회사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SK E&S △SK에코플랜트 등 6개사가 공동 참여한 SK 전시관을 방문해 SK의 ‘넷 제로(Net Zero)’ 의지 전달을 당부했다.

LG유플러스는 서울 강남대로 소재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에서 국내 독립출판 문화를 홍보하는 ‘책보부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LGU+
LG유플러스는 서울 강남대로 소재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에서 국내 독립출판 문화를 홍보하는 ‘책보부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LGU+

LG유플러스, 국내 독립출판 문화 홍보…‘책보부상 페스티벌’ 개최

LG유플러스는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서울 강남대로 소재의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에서 국내 독립출판 문화를 홍보하는 ‘책보부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책보부상은 자신의 일상을 담은 소소한 이야기들이 적힌 책을 만들고, 이를 서점에 직접 입고하는 독립출판 제작자 이벤트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해 4월에 이어 2회째로, 앞선 페스티벌엔 독립작가 260여명과 고객 2만6500명이 참여한 바 있다. 

국내 독립출판물의 깊이와 다양성을 소개하고, 기성 출판물이 담지 못하는 독특한 감성과 문화를 공유하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개최했다는 게 LG유플러스 측의 설명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틈만나면 독립출판’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독립서적과 다양한 굿즈를 판매하는 ‘독립서적 플리마켓’ △독립작가들이 본인 책에 대해 소개하고 고객과 소통하는 ‘북토크’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속 취향을 향유하는 ‘일상비일상의틈 부스’ 등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플리마켓은 독립작가 111개팀과 진행되며, 독립서적과 자체 제작 굿즈 등이 판매된다. 마켓은 총 6일간(7~9일, 14~16일) 개최되며, △디자인이음 △책방무사 △안리타 등 최근 화제가 된 작가와 독립출판사가 대거 참여한다.

북토크는 △스토리지북앤필름의 마이크와 함께 ‘40페이지 사진집 만들기’ 워크숍 △이성혁 작가의 신간 ‘내가 카페에서 들은 말’ 북토크 △오종길 작가의 ‘원데이 소설 쓰기’ 워크숍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북토크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매일 저녁 7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틈 부스에선 지난해 틈이 발간했던 ‘브랜드북’과 틈만의 향기를 담은 인센스 스틱이 판매된다. 브랜드북에는 LG유플러스가 추구하는 가치를 비롯해 △일상 △비일상 △환경 △영감 등 4가지 분야 16명과의 인터뷰와 3편의 에세이가 담겼다.

장준영 IMC담당은 “작년 책보부상 페스티벌이 MZ세대 고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 올해도 신년 첫 행사로 이같은 팝업 행사를 준비했다”며 “올해도 MZ세대 고객들의 취향을 공유하고 마음껏 소통하는 공간으로 고객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전했다. 

KT는 온라인에 대한 불안감을 줄일 수 있는 신규 인터넷 요금제 ‘안심 인터넷’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KT
KT는 온라인에 대한 불안감을 줄일 수 있는 신규 인터넷 요금제 ‘안심 인터넷’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KT

KT, 악성코드 걱정 확 줄이는 ‘안심 인터넷’ 출시

KT는 온라인에 대한 불안감을 줄일 수 있는 신규 인터넷 요금제 ‘안심 인터넷’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안심 인터넷은 일반 인터넷에 악성코드 자동 차단 기능을 추가한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악성코드가 숨어 있는 은닉 사이트와 악성코드에게 명령을 내리는 ‘C&C(Command&Control) 서버’를 이중으로 차단하는 성능을 탑재했다.

안심 인터넷은 KT 홈페이지에서 보호대상자(자녀) 인터넷 이용 습관을 관리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해당 기능을 사용하면 인터넷 이용 가능 시간을 30분 단위로 조정하고, 접속 권한을 △자녀모드 △부모모드 △일시허용 등으로 구분해 사용자에 따라 방송통신위원회 선정 청소년 유해 사이트 접근을 막을 수 있다.

또한 KT는 안심 인터넷 고객에게 ‘KT안심박스’를 기본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KT안심박스는 보호대상자의 스마트폰 내 앱 별로 이용시간을 직접 설정하고, 유해물의 접속을 차단 설정하는 서비스다. 스마트폰 위치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KT의 ‘올레tv’와 안심 인터넷을 함께 이용하면 tv 시청 시간을 설정하거나, 자녀가 시청하고 있는 채널을 원격으로 확인하거 전원을 끄고 켤 수 있다. 

KT는 안심 인터넷을 이용하면서 악성코드 관련 피해를 입었을 경우 연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해당 프로모션은 오는 7일부터 6월 30일까지 안심 인터넷을 신규·전환 가입한 개인 고객에 한정된다. 

안심 인터넷에 최신 와이파이가 함께 제공되는 ‘안심 인터넷 에센스 와이파이(최대 속도 1Gbps)’의 월 이용료는 TV·모바일 결합 및 3년 약정 시 3만4650원이다. 상세한 내용은 오는 7일부터 KT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밖에도 KT는 출시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KT샵에서 안심 인터넷에서 가입하면 추첨을 통해 △LG 그램 노트북(1명) △삼성 공기 청정기(2명) △농협 모바일 상품권 10만 원권(10명) △파리바게트 기프티쇼 2만 원권(20명) 등이 증정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7일부터 2월 28일까지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