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오늘] 고창고인돌박물관 재개관…전북도, 여성농업인에 바우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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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오늘] 고창고인돌박물관 재개관…전북도, 여성농업인에 바우처 지원
  • 박지훈 기자
  • 승인 2022.01.10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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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훈 기자]

고창 고인돌박물관ⓒ고창군 제공
고창고인돌박물관은 고창군수와 고창군의회 의장,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개관 축하 행사를 열었다 ⓒ고창군

고창고인돌박물관 재개관

고창고인돌박물관은 고창군수와 고창군의회 의장,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개관 축하 행사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새롭게 바뀐 전시실은 디오라마와 빔프로젝터를 활용해 관객 몰입도를 높였다. 또 세계에서 가장 밀집된 거석문명인 ‘고창 고인돌 유적지’의 사계를 160도 입체 콘텐츠로 소개하며 생동감을 더한다.

유물 전시 역시, 항온항습 밀폐형 진열장으로 보강해 3000년 전 청동기 유물의 진품을 눈앞에서 볼 수 있도록 했다. 

기획전시실에선 한반도 첫 수도 고창의 역사유물을 선보이는 특별전도 열린다. 조선의 타임캡슐로 일컬어지는 ‘이재난고’, ‘고창 용계리 청자요지 출토유물’, ‘무장현 관아와 읍성 출토유물’ 등 유물들이 대거 선보여진다. 

고창군수는 “미래기술로 전시 콘텐츠를 보강해 관람객에게 더 큰 재미와 감동을 선사 할 수 있게 됐다”며, “한반도 첫 수도 고창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특별전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전북도, 여성농업인에게 바우처 지원

전라북도는 도내 여성농업인 복지를 위한 '여성농업인 생생 카드' 지원 신청을 주소지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를 통해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2022년 2월 28일까지 신청가능한 여성농업인 생생 카드정책은 여성농업인의 건강관리, 문화활동  기회제공 등을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여성농업인들의 복지 증진과 소득 수준이 낮고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업·농촌 현실을 고려해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이에 일정 소득 수준 이하 겸업 여성농업인도 포함해 사업량을 확대하고 연간 15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고령 여성농업인등의 카드발급에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가까운 면 소재지 지역농협을 포함 220개소에서 편리하게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신원식 전라북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지원사업은 열악한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여성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는 대표적 복지사업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 발굴과 지원을 통해 여성농업인이 만족하고 체감할 수 있는 복지시책을 지속해서 발굴·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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