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오늘] 대우건설, 오픈이노베이션 본격화…DL건설, e편한세상 안성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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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오늘] 대우건설, 오픈이노베이션 본격화…DL건설, e편한세상 안성 분양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2.01.10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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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대우건설, 스타트업 기업과 오픈이노베이션 가동

대우건설은 스타트업 12개사(社)와 실질적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각 스타트업과 대우건설 유관부서 10여 개가 매칭을 이뤄 스마트건설을 위한 기업별 서비스, 방향성에 대해 의논하고, 최종 도출된 과제를 실행에 옮기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스타트업은 민자도로, 터널 내 자율주행 보조기술 개발, 공사 중 지하주차장 청소용 로봇, 제로에너지빌딩 요소기술 개발, 인사관리 기업 솔루션, 건설기술 챗봇 융합 등 관련 분야 업체다.

대우건설 측은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구축의 일환으로 사내 유관 부서와 스타트업 기업과의 협업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스마트 건설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고, 앞으로도 혁신니즈와 스타트업 혁신기술·비즈니스모델 결합을 통해 신성장 동력 발굴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건설, 인도네시아 에틸렌 석유화학콤플렉스 EPC 계약 체결

롯데건설은 롯데케미칼이 발주한 '인도네시아 에틸렌 석유화학콤플렉스(LINE, Lotte Indonesia New Ethylene complex) 프로젝트'에 대한 EPC 계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도네시아 찔레곤 지역에 연간 에틸렌 100만 톤, 프로필렌(PL) 52만 톤, 폴리프로필렌(PP) 25만 톤, 부타디엔(BD) 14만 톤 등을 생산할 수 있는 대형 석유화학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총 사업비는 약 4조7000억 원이며, 이중 롯데건설은 약 2조 원 규모 EPC를 수행한다. 시공은 현대엔지니어링과 각각 공정을 나눠 맡는다.

롯데건설 측은 "인도네시아의 석유화학산업의 발전 토대를 구축하는 LINE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플랜트 사업 역량을 강화해왔다"며 "성공적인 프로젝트 완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번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동남아 석유화학 EPC사업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L건설, '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 분양 예정

DL건설(구 대림건설)은 오는 2월 경기 안성 당왕지구 5블록에 'e편한세상 안성 그랑루체'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10일 전했다.

이번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동, 전용면적 67~116㎡ 총 1370가구 규모로 꾸며진다. 대형마트, 지역 의료원, 시청, 법원, 버스터미널 등 핵심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단지 내 어린이집, 실내놀이터, 작은도서관 등 보육에 특화된 커뮤니티 시설도 배치될 예정이어서 자녀를 둔 수요자들의 호응이 예상된다는 게 DL건설의 설명이다.

DL건설 측은 "지역 내 신흥주거타운을 형성하고 있는 당왕지구 핵심 입지에 조성되는 랜드마크 대단지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 안성 가사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우미건설, 올해 전국에 1만4000여 세대 공급 계획

우미건설은 2022년 전국에 18개 단지, 약 1만4000여 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주요 공급 지역은 경기 화성, 파주, 김포 등 수도권, 부산, 대구, 광주 등 지방 대도시다. 대표 단지는  △파주 운정3차 A-33블록 522가구 △화성 비봉 B4블록 798가구 △인천 검단7차 AB17블록 875가구 △김포 북변 1200가구 △양산 사송 C2블록 688가구 △광주 운암산 734가구 △대구 월암 402가구 등이다.

우미건설 측은 "코로나19로 주택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어지고 사회 구성이 다변화됨에 따라 주택 수요 역시 다변화되는 추세"라며 "올해는 자체사업은 물론 정비사업, 입대사업 등으로 공급 유형을 세분화해 다양한 주택 수요에 맞출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계룡건설, 장애인 체육선수 2명 정규직 채용

계룡건설은 육상부문, 볼링부문 장애인 체육선수 2명을 정식 채용했다고 10일 전했다.

이번 조치는 장애인 체육선수의 안정적 생활 기반 마련과 체육 활성화를 위해 진행됐다. 계룡건설은 2020년부터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장애인 체육선수를 직고용해 선수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계룡건설 측은 "장애인 선수들이 보다 안정된 생활 속에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많은 기업들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장애인 체육선수 채용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隨緣無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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