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오늘] ‘李 변호사비 대납 의혹’ 제보자 사망…이준석·홍준표 “또 죽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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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오늘] ‘李 변호사비 대납 의혹’ 제보자 사망…이준석·홍준표 “또 죽어나갔다”
  • 조서영 기자
  • 승인 2022.01.12 15: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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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변호사비 대납 의혹’ 제보자, 숨진 채 발견
이준석 “왜 안타까운 일이 자꾸 일어나나”
홍준표 “또 죽어나갔다…우연 치고는 참 기이한 우연의 연속”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조서영 기자]

 

‘李 변호사비 대납 의혹’ 제보자, 숨진 채 발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제기했던 이모씨가 11일 밤 숨진 채 발견됐다.

이씨가 제기했던 의혹은 이 후보가 경기도지사 시절인 2018년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을 당시, 변론을 맡았던 변호사가 수임료로 현금 3억 원과 S사 주식 20억여 원을 받았다는 내용이었다.

 

이준석 “왜 안타까운 일이 자꾸 일어나나”


ⓒ연합뉴스
이준석 대표가 “왜 이렇게 안타까운 일이 자꾸 일어나는지 모르겠다”고 안타까워했다.ⓒ연합뉴스

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가 12일 이재명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제기한 이모씨가 사망한 채 발견되자 “왜 이렇게 안타까운 일이 자꾸 일어나는지 모르겠다”고 안타까워했다.

이날 오전 이 대표는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후보가 이분에 대해서는 어떤 말씀을 하실지 기대도 안 한다”며 “지켜보고 분노하자”고 말했다.

 

홍준표 “또 죽어나갔다…우연 치고는 참 기이한 우연의 연속”


ⓒ연합뉴스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이 12일 “또 죽어나갔다”고 말했다.ⓒ연합뉴스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이 12일 “또 죽어나갔다”며 “자살인지 자살 위장 타살인지 모를 이재명 후보 관련 사건의 주요 증인이 또 죽었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홍 의원은 “우연 치고는 참 기이한 우연의 연속”이라며 “영화나 드라마에서나 있을 법한 조폭 연계 연쇄 죽음은 아닌지 이번에는 철저하게 조사해야 할 것”이라 지적했다. 그러면서 “무서운 세상이 돼 간다”고 덧붙였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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