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조서영 기자]

이재명 “지지층 비판하겠지만…재개발·재건축 활성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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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3일 “역대 민주 정부는 재개발·재건축을 과도하게 억제한 측면이 있다”며 재개발·재건축 관련 재건축 활성화 6대 정책을 발표했다.

이날 오전 이 후보는 “재개발·재건축을 금기시하지 말고 국민의 주거 상향 욕구도 존중해야 한다”며 “지지층의 비판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지만 용적률, 층수규제 완화를 통한 재건축·재개발이 필요하다는 게 내 입장”이라 밝혔다.

국민의힘, ‘김건희 통화’ 방송 금지 가처분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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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윤석열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와 유튜브 채널 기자와의 통화 녹음 파일을 방송하려는 MBC를 대상으로 방송 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이날 오전 이양수 선거대책본부 수석대변인은 “기자가 접근한 과정, 대화 주제, 통화 횟수, 기간 및 내용을 보면 사적 대화임이 명백하고, 도저히 인터뷰로 보기 어렵다”며 “어떠한 사전 고지도 없이 몰래 녹음한 불법 녹음 파일임이 명백하다”고 설명했다.

안철수 “대장동 비리 의혹 규명에 키를 쥔 분들 살인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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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13일 “이재명 후보의 대장동 게이트를 비롯한 비리 의혹 규명애 결정적 키를 쥐고 있는 분들이 살인멸구(殺人滅口) 당하고 있다”며 “이 모든 걸 우연이라고 생각하는 국민은 없을 것”이라 말했다.

이날 오전 안 후보는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두려운 일이지만, 결코 불가사의한 일은 아니”라며 “분명히 누구인지 검찰이 철저하게 수사해서 이들을 밝혀내야 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