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오늘] 플라이강원, 양양~여수 운항허가 취득…에어서울, 김포~제주 국제 관광 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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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오늘] 플라이강원, 양양~여수 운항허가 취득…에어서울, 김포~제주 국제 관광 비행
  • 한설희 기자
  • 승인 2022.01.14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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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강원, 13일 양양~여수 운항허가 취득…2월 18일 신규 취항
에어서울, 구정 연휴 첫날 제주行 관광 비행기서 해외 면세 쇼핑 가능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플라이강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양양~여수 노선 운항허가를 취득했다고 14일 밝혔다.ⓒ뉴시스
플라이강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양양~여수 노선 운항허가를 취득했다고 14일 밝혔다.ⓒ뉴시스

플라이강원, 양양~여수 운항허가 취득

플라이강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양양~여수 노선 운항허가를 취득했다고 14일 밝혔다.

플라이강원이 신규 취항하는 양양~여수 노선은 월·수·금·일 주4회 운항 일정이다. 두 도시는 육로 이동 시 7시간이 소요되는 반면, 하늘길을 이용하면 1시간 안에 이동 가능하다. 

이번 신규 취항으로 전남권 주민들에게는 강원도 △설악산 △스키장 △동해 △남북 접경지구 등을 알리고, 강원도민들에겐 여수 밤바다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게 플라이강원 측의 설명이다. 

플라이강원은 취항 기념으로 홈페이지에서 오픈 특가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한국 항공 역사상 최초로 강원과 전남 하늘 길을 잇게 됐다. 주4회 운항 예정으로 강원도와 여수로 알찬 일정의 여행 계획을 세우기에 좋을 것”이라며 “강원도 대표 항공사로서 도민의 다양한 여행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국내외 노선을 계속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에어서울은 구정 연휴 첫날인 오는 30일 김포~제주 국제 관광 비행을 운항한다고 14일 밝혔다.ⓒ에어서울
에어서울은 구정 연휴 첫날인 오는 30일 김포~제주 국제 관광 비행을 운항한다고 14일 밝혔다.ⓒ에어서울

에어서울, 30일 ‘김포 출발 제주 착륙’ 국제 관광 비행 운항

에어서울은 구정 연휴 첫날인 오는 30일 김포~제주 국제 관광 비행편을 운항한다고 14일 밝혔다.

김포~제주 국제 관광 비행은 오는 30일 오전 8시 30분에 김포국제공항에서 출발, 일본 상공을 거쳐 오전 10시 5분에 제주국제공항에 착륙하는 일정이다. 기존 김포~김포 무착륙 비행과 동일한 해외 면세 혜택이 제공된다. 

에어서울은 또한 기내에서 간단한 퀴즈 이벤트를 통해 △가가와현 오리지널 굿즈 세트 △다카마쓰 시내 호텔 숙박권 △돗토리현 사케와 특산물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해당 항공권은 에어서울 홈페이지에서 도착지를 ‘제주/지역관광 연계 비행’으로 선택하면 구매할 수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30일에 출발하는 서울발 제주행 항공권이 전 항공사 대부분 매진돼, 대안으로 관광 비행을 예매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며 “일반 제주행 항공권보다 저렴하면서 면세 쇼핑도 가능하고, 관광 비행은 한산한 국제선 공항을 이용하기 때문에 귀성길이 더욱 편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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