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한설희 기자]

에어로케이항공은 디지털 광고 어워드 ‘2021 앤어워드(A.N.D Award)’ 디지털 광고&캠페인부문에서 2관왕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앤어워드는 한 해 동안 디지털 산업에 기여한 작품들을 심사를 통해 선정하는 국내 대표 디지털 광고 시상식이다. 이번 행사에서 에어로케이는 여행·레저와 소셜미디어·서비스 분야에서 각각 그랑프리와 위너상을 수상했다. 

그랑프리 수상작인 에어로케이항공 가정의 달 캠페인은 관습적 가족의 형태를 재고하자는 취지로 △싱글맘 △LGBT 커플 △1인 1묘 가족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편견 없이 담은 게 특징이다. 또한 위너상을 수상한 에어로케이항공 공식 인스타그램은 새로운 콘텐츠로 여행에 대한 다양한 영감을 제공하는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구축했다고 평가받은 것으로 전해지다.

에어로케이 김상보 마케팅본부장은 “에어로케이는 새로운 시선과 다양성을 추구하는 브랜드”라며 “항공사의 브랜드 경험이 단순히 탑승 경험에만 머무르지 않고, 탑승 전 온라인부터 실제 탑승 시의 경험과 이후 고객 스스로가 만든 콘텐츠로까지 이어지길 바랐다.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로 시대 흐름에 맞는 브랜드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