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오늘] 기아, ‘신형 니로’ 출시…넥센타이어, 폭스바겐 ‘제타’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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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오늘] 기아, ‘신형 니로’ 출시…넥센타이어, 폭스바겐 ‘제타’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2.01.24 1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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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기아는 오는 25일 친환경 전용 SUV '신형 니로'를 공식 출시한다. ⓒ 기아
기아는 오는 25일 친환경 전용 SUV '신형 니로'를 공식 출시한다. ⓒ 기아

기아, 오는 25일 ‘신형 니로’ 출시

기아는 오는 25일 친환경 전용 SUV '신형 니로'를 공식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신형 니로는 사전계약 첫 날인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사전계약 4영업일 동안 총 1만7600대의 계약고를 올리며 친환경 SUV 시장을 대표하는 모델임을 입증했다.

특히 사전계약 고객 중 2030세대 비중은 약 46%로 기존 니로 대비 16% 포인트 증가하는 등 젊은 고객층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기아는 신형 니로의 연간 판매 목표를 2만5000대로 설정했다. 기아는 한국에 이어 유럽, 미국 등 세계 주요 시장에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권혁호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신형 니로는 친환경 소재를 확대 적용하고 그린존 드라이브 모드 2세대를 국내 최초로 장착하는 등 환경은 물론 고객들의 소중한 일상까지 생각한 모델"이라며 "사전계약을 통해 보여 준 고객들의 기대와 관심에 힘입어 친환경 SUV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넥센타이어, 폭스바겐 ‘제타’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넥센타이어는 폭스바겐의 베스트셀링 세단 '제타'(Jetta)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7세대 페이스리프트 제타에 장착되는 타이어는 넥센타이어 ‘엔페라 AU7’이다. 엔페라 AU7은 고급 세단을 위해 개발된 프리미엄 UHP 타이어다.

다양한 기후 조건과 도로 상황에서 우수한 제동력을 발휘하며, 젖은 노면에서의 그립력 기준도 충족하는 등 최상의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제타를 비롯해 △골프 △파사트 △폴로 △티록 등 폭스바겐 차량에 신차용 타이어를 지속 공급,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현대차그룹, 사내 스타트업 ‘오토앤’ 코스닥 상장 성과

현대자동차그룹은 사내 스타트업으로 창업해 분사한 자동차용품 개발·유통업체 '오토앤'이 지난 20일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했다고 24일 밝혔다.

오토앤은 현대차그룹 사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창업, 분사한 후 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첫 사례다. 오토앤은 시장의 큰 관심을 받으며 이틀 연속 상한가로 거래를 마감했다.

오토앤은 △H·기아 제뉴인 액세서리 등 차량용 추가장착(커스터마이징) 옵션 개발과 판매  △블루, 기아멤버스 포인트몰 운영 △차량 정비 서비스 거점인 블루핸즈·오토큐 지원 등을 통해 현대차그룹과 지속 협력·상생하고 있다. 분사 8년 만인 2020년에는 연결 기준 494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사내 스타트업 제도를 통해 그간 67개 팀을 선발·육성했다. 지난해까지 모두 26개의 기업이 분사했다. 분사 기업들은 2020년 말 기준으로 도합 700명의 일자리와 2700억 원 수준의 매출을 창출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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