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용인영덕 ‘모듈러 공공주택’ 본격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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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용인영덕 ‘모듈러 공공주택’ 본격 착공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2.01.2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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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
ⓒ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달 말 모듈러 주택사업인 '용인영덕 A2BL 경기행복주택'을 착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기 용인 기흥구 영덕동 일원에 지상 13층, 전용면적 17·37㎡ 총 106세대 규모 공공주택을 짓는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이다. GH경기주택도시공사와 현대엔지니어링·금강공업 컨소시엄이 함께 수행하며, 입주는 오는 2023년 초 예정이다.

또한 해당 사업은 현대엔지니어링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 중인 중고층 모듈러 국가 R&D 연구단(국토교통부 지원) 실증사업이기도 하다. 모듈러 공법은 건축물 주요 구조물과 마감재 등을 공장에서 제작한 후 현장으로 운송해 조립·건설하는 방식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중고층 모듈러 R&D 연구단과 협력해 첨단 모듈러 기술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엔지니어링 측은 "최근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과 ESG 경영 등 환경부하 저감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는 환경 속에 모듈러 건축은 미래 핵심 기술로 인정받고 있다"며 "모듈러 공법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해 국내 모듈러 건축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는 건설사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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