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2021년 영업익 6461억 원…전년比 1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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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2021년 영업익 6461억 원…전년比 13.89%↓
  • 박근홍 기자
  • 승인 2022.01.2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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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GS건설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9조365억7570만 원, 영업이익 6461억7678만 원을 올린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10.73%, 영업이익은 13.89% 각각 감소한 수준이다. 다만,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8.80% 증가했다. 환율 변동 등으로 영업외손익이 개선됐다는 게 GS건설의 설명이다.

GS건설 측은 "주택부문과 신사업부문이 매출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다만 플랜트부문은 주요 해외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진입하며 매출이 줄었다"며 "수주와 신사업부문 매출이 증가하면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견실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고 부연했다.

신규수주는 지난해 대비 7.4% 늘어난 13조3300억 원을 기록했다. 주택 부문에서 7조3190억 원 규모 수주 실적을 거뒀고, 인프라부문과 신사업부문도 각각 호주 노스이스트링크(North East Link, 2조7790억 원), 폴란드 단우드 사(6150억 원) 등을 통해 성장세를 이끌었다.

GS건설의 2022년 실적 목표는 매출 9조5000억 원, 신규수주 13조1520억 원이다.

GS건설 측은 "향후 탄탄한 실적을 바탕으로 경쟁력 우위 사업의 내실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신사업 부문 투자확대로 미래성장 동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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